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 전 연인 전청조(27)씨가 3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전씨는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전씨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재판장에 향했다.
경찰은 전씨에 대한 피해자를 15명, 피해액을 19억 원 규모로 파악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결정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