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긴 터널이 끝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독감이다. 다가온 환절기에 평년보다 기온이 뚝 떨어지며 독감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와 독감은 물론 다른 바이러스 감염병까지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이에 서울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