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민의힘이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국민의힘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7회에 거쳐 각 지역 권역별로 ‘국민의힘 2022년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국회 예결위 간사, 시·도당 위원장 및 각 지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의 민생과제 및 해결을 위한 ▲지역별 필수 예산 확보 ▲관련 입법 조치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지역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지원해 각 지역이 민생회복의 활기를 되찾고 내수경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믿고 선택해주신 국민들께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는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정부의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뿐 아니라,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여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고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광주·전북·전남(오는 18 오후 2시15분, 광주시청)을 시작으로 ▲제주·강원(19일 오후 2시30분~오후 3시30분, 국회) ▲ 대구·경북(20일 오후 3시30분, 국회), ▲ 인천·경기(21일 오후 2시~오후 3시, 국회), ▲서울(2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부산·울산·경남(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전·세종·충북·충남(8월2일 오후 2시, 대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