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박희영 명량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총장 김광수)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SMIT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박희영 석좌교수 위촉식·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광수 총장은 “뉴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부터 또 이제 각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까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며 또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융합적인 수업이 SMIT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SMIT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센터가 상암동 DMC에 위치해 미디어 기관 간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SMIT는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입주 기업들과 가족회사를 만들고 학생 중심의 개방형 연구소를 만들어 DMCM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희영 석좌교수는 답사를 통해 SMIT 및 김 총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기대도 크고 제가 하는 일이 1000만 서울시 홍보대사 역할을 해야 하는 대학교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다.
박 석좌교수는 “제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외에 나가는데 우리 대학교를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며 “미디어 시대에 인터넷 범위가 넓고 영화, TV 뉴스 등 미디어의 중요성에 부합하는 홍보활동 등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