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우리보다 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공언해오셨다"며 "국민과의 약속,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