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에 물린 뮤지컬 배우
한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폭로를 당한 뮤지컬 배우 A에 대해 대부분이 꽃뱀에게 물린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후문.
A를 고소하고 언론을 통해 폭로를 한 여성 B는 A에게 먼저 접근을 했을 뿐 아니라 나이도 다섯 살이나 속였다고.
다섯 살이나 많으면서 오빠라고 했다는데.
A가 결별을 선언하자 갑작스럽게 고소한 이후 1년 동안 공개 연애를 해달라고 협박했다고.
A는 작품에서 하차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 타격을 너무 크게 입었다고.
‘단독’ 가로채기
SH 사장 시절 ‘구의역 발언’으로 논란이 된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
구의역 발언은 이미 2018년 <일요시사>에서 최초 보도된 사안.
이를 알게 된 A 의원실이 논란이 된 회의록 자료를 정부에 요청한 뒤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할 예정임을 국회 언론사 반장들에게 엄포.
소위 말해 아이템에 침 발라놓은 셈.
회의록 내용을 알게 된 B 언론사는 타 의원실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뒤 ‘단독’을 달고 나감.
가만히 있다 ‘물 먹은’ A 의원실은 해당 언론사에 단독 빼라고 항의했다고.
결국 B 언론사 기사에선 단독이 빠졌지만, 국회 내에선 ‘상도덕 없다’ ‘같이 일 못하겠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음.
극명한 온도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회 의원실 역시 재택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의원실마다 온도차가 심하다고.
어떤 의원실은 연차 소진 없이 재택근무.
재택근무도 일반 근무와 동일하다고 인정.
그러나 어떤 의원실은 강제휴가를 쓰게 하는 것도 모자라 강제 출근시킨다고.
여론조사 회사마저 질리게 하는 팬덤
한국갤럽은 매년 그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타들을 분야별로 발표함.
스포츠 선수, 예능인, 배우 등을 뽑는데, 국내 최고 여론조사 업체인 만큼 관심이 높음.
그중에서도 가수 부문은 말 그대로 팬덤의 전쟁터.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갤럽으로 전화가 엄청나게 몰렸다고.
한국갤럽에서 업무 마비를 호소할 정도.
다행히 결과는 대부분의 팬덤이 만족할 수준으로 나왔다는 후문.
우리 사장님이 조폭?
평소 젠틀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는 건설업체 사장 A씨.
업계뿐만 아니라 사내에서도 존경 받는 인물이라고.
그런데 최근 A씨를 둘러싼 소문들이 심상치 않다고 함.
검은 정장을 차려 입은 사람들이 A씨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기 때문.
요즘 A씨의 정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이라고.
싫으면 나가!
최근 한 유명 게임사에서 수십명 전환 배치가 이뤄졌다고.
그래픽 디자이너를 리소스지원팀으로 보낸 뒤 QA 업무를 맡기는 식.
전부 게임사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주 업무에서 벗어난 직원들 입장에서는 더 이상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없게 된다고.
말로는 전환 배치고 정당한 업무를 주는 것이지만 ‘싫으면 나가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
축구선수들의 SNS만 봐도 구단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A 선수는 본인이 속한 B 구단 계정 SNS 팔로우를 끊음.
해당 사실을 알게 된 A 선수의 팬들은 B 구단에 대한 불만을 드러냄과 동시에 B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는 상상까지 하고 있음.
일각에서는 선수들의 이런 행동들 대해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난감해진 2라운드
대기업 계열사인 A사가 생각지 못한 소송전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소문.
A사는 빌딩 공사와 관련 시행을 맡았던 B사와 약 10년 전 대법원까지 가는 법적 다툼 끝에 해당 빌딩의 소유권을 차지했는데, B사가 낸 재심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2라운드가 예고된 분위기.
표면상 A사와 B사의 다툼이지만, 정계 거물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에 재심 결정에 따라 엄청난 후폭풍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