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두 얼굴
무뚝뚝해 보이는 A 회장.
알고 보면 따뜻한(?) 사람이라고.
회사 경비원과 미화원들을 몰래 챙겨준다고 함.
그러면서 A 회장은 밖으로 절대 알리지 말라며 신신당부를 한다고.
A 회장의 이 같은 행보를 알고 있는 회사 직원은 몇 안 된다는 전언.
기승전추
‘추미애 사태’로 국정감사를 위해 준비한 자료들이 제대로 기사화되지 않고 있다고.
국회를 출입하는 기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건에만 관심이 있고, 나머지 사안은 등한시하는 경향을 보여서라고 전해짐.
정책 업무하고 싶은데…
정기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 시즌이 시작.
의원실에서는 문제를 지적할 만한 아이템 찾기에 여념이 없음.
그런 와중에 8~9급 비서들은 마냥 홍보 일만 맡아 답답하다고.
아이템을 보고해도 보류되거나 빼앗기는 일이 다반사임.
말단 비서에게 정책 업무를 맡기는 것은 5급 이상인 관급의 재량.
정책 업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의원실도 있지만, 홍보 일만 시키는 곳이 다반사.
정책 일을 해야 국회서 승진이 가능한 구조라 다들 속만 타들어 간다고.
할인 메뉴는 품절?
치킨 브랜드 A사는 유튜브를 통해 신메뉴 주문 시 5000원 할인혜택을 주겠다고 밝힘.
B씨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메뉴 주문을 시도했지만 품절이라는 알림을 받음.
B씨는 매일 이른 시간에 신메뉴를 주문시켰지만 항상 품절이라 할인 받아 치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해당 지점서 메뉴를 고의적으로 품절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성폭행 PD는 소시오패스?
한 방송사의 작가를 성폭행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된 PD A의 소시오패스 기질도 드러났다는 후문.
지상파 3사 출신으로 종합편성채널로 이직한 A는 수년전 한 여작가 B를 성폭행한 사건으로 인해 소송 끝에 수감됐다고.
판결 당일 오전 회의를 마치고 법원에 도착한 A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며 판결을 기다렸다고.
판결 직전까지 여 작가에게 비난을 쏟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던 그는 마지막 발언서 눈물을 흘리며 호소해 피해자 측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고.
아∼ 옛날이여
한때 TV만 틀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이 식어버린 인기에 우울해하고 있다는 후문.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 그룹에 밀려 인기가 뚝뚝 떨어지는 상황에 멤버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소속사서도 인기가 떨어지는 시점이 너무 빨리 찾아온 탓에 우왕좌왕 중.
몇몇 멤버들은 이미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도 들려.
사내 정치싸움
유명 게임사의 A팀은 직원들 상에서 헬오브 헬로 통한다고.
오래된 사내 정치싸움의 결과 인력을 아무리 쏟아 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붓기 구조.
인원이 많음에도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한다고.
새로 부임된 실장마다 이 구조를 바꾸겠다고 외쳤지만 실장이 세 번 바뀌었는데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못 견디고 나가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회사 차원의 지원은 빵빵해서 그만큼 새로 뽑는 사람도 많다고.
이유 있는 선한 행위
중견 건설업체 A사 오너의 정치 참여 가능성을 두고 뒷말이 무성.
전남에 기반을 둔 A사는 임대아파트 공급으로 사세를 키운 회사.
이 회사 오너 B씨는 명예욕이 남다르고,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굴뚝같다는 게 공공연한 인식.
이 때문인지 올 초부터 본인 출생지에 기부는 물론 봉사활동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
순수한 차원의 행위라고 하지만, 주변에선 벌써부터 사전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