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와 함께하는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

국민건강 챙기고 우리땅 독도 알리고 ‘두 마리 토끼’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화제와 특종에 강한 시사종합주간지 <일요시사>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준상 대회장은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영유권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알리는 애국캠페인
유준상 대회장 “국민건강증진과 국민대통합 할 것”

오는 10월16일(일) 오전 8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분수광장 일대)에서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인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를 위해 정두언 명예대회장과 이재오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각계각층 축사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과 대한롤러경기연맹,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는 애국캠페인으로써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롤러경기연맹의 슬라럼 선수들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한민족독도사관을 포함한 NGO단체에서 독도응원메세지, 독도포토제닉 등을 준비 중이다.

유준상 대회장은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자국 중학교 검정교과서를 심의에서 통과시키는 등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이에 독도는 한국영토라는 사실을 재확인시키고 독도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유 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스포츠인 마라톤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열린 ‘2010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는 약 3500여명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4km 등의 코스에서 기량을 뽐냈으며 독도OX퀴즈, 독도 메시지 쓰기, 독도 스탬프 찍기, 독도 포토제닉 등 이벤트에 참여해 독도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은 18년의 역사동안 학술토론회, 워크숍, 정책자료집 발간 등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고, 2006년 12월 부설기관인 좋은나라포럼을 발족함으로써 정책개발과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대회 3500명 참가

국가발전정책개발과 이웃사랑실천을 꾸준히 전개한 좋은나라포럼은 ‘제1회 좋은나라 마라톤대회(2008년 6월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럭비구장)’와 ‘2009 독도수호마라톤대회(2009년 6월14일 잠실주경기장)’ ‘2010 독도수호마라톤대회(2010년 4월18일 한강뚝섬유원지역 일대)’ 등을 개최했다.



 
《 대 회 요 강 》

▶ 행 사 명 : 제4회 좋은나라만들기 ‘2011 독도수호마라톤대회’
▶ 일    시 : 2011년 10월 16일(일) 아침 8시(집합) / 아침 9시(출발)
▶ 장    소 :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뚝섬유원지역 일대)
▶ 코    스 : 5.4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 주    최 :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대한롤러경기연맹, 한국정보기술연구원
▶ 주    관 : 좋은나라포럼
▶ 진    행 : (주)스마트커뮤니티
▶ 후    원 : 지식경제부, KBS, 연합뉴스, YTN, 매일경제신문, MBN, 일요시사, 뉴스웨이, 전자신문사, 이투뉴스, 6.3동지회, (사)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한민족독도사관, (사)독도사랑범국민운동본부,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 협    찬 : 현대자동차, KB금융그룹, 용진종합건설
▶ 홈페이지 : http://www.dokdomarathon.net/
▶ 접수기한 : 2011년 9월 30일까지
※ 문    의 : TEL : 02-435-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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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