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10>

“운동으로 전자파에 대한 면역성 키워라”

전자파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둘러싸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주변을 둘러보면 핸드폰과 컴퓨터, 냉난방기, 각종 가전제품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전기장판이 이에 가세한다.

“자율신경에 관심 높여라”

문제는 우리 인체의 경우 전자파를 많이 접했을 때 부작용이 일어나기 일쑤다. 특히 면역성이 떨어졌을 때 여러 가지 기관이 약해질 수가 있다. 이렇듯 우리 인체는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들이 있다.
일례로 심장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식습관도 원인일 수 있지만 일단 자율신경을 점검해 봐야 한다. 흥분·놀람·진노 등 감정의 변화로 인해 심장이 서서히 손상을 받는다는 이유에서다.

자율신경이란 심장이나 위, 내장과 같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신경계다. 이 신경은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장기의 움직임을 지시한다. 심장은 자율신경에 의해 심박동을 하고 이런 자율신경은 전기적 신호로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시킨다.
그런데 이런 자율신경계의 전기적 신호가 화학물질·전자파·스트레스 등으로 간섭을 받아 이상이 생기면 일시적 또는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또한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질환으로 남게 되며 심장은 더욱 약해진다.

사실 세포간의 미세전류는 심장과 각종근육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며 일정한 전류가 유지되어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지 않고 과다방출 또는 전류량이 떨어지면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신경세포 및 근육세포는 그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고 경련과 발작과 같은 이상 증상으로 나타난다.

세포간의 미세전류가 저하되는 것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긴장감, 불안함, 두려움, 흥분, 완벽주의,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할 때 등) ▲화학물질 섭취, 환경오염 접촉 등(매연, 흡연, 음주, 플라스틱류 등 화학조미료) ▲전자기파(핸드폰, 드라이기, 전기장판 등)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인간의 뇌는 고도로 집약된 반도체칩과 같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만큼 미세전류(뇌파)도 많이 흐른다. 이런 뇌와 신경계통의 조그만 손상은 육체적으로는 커다란 장애일 수가 있고 미세한 차이가 평생의 행복을 좌우하기도 한다.

재즈댄스 따라하기

1.제자리에서 양발은 어깨넓이 만큼 벌려주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준다.
2. 제자리에서 양발은 어깨넓이 만큼 벌려주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앞으로 들여보낸다.
3. 1번 자세에서 양발무릎을 살짝 굽혀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앞뒤로 내밀어준다.
4. 오른발 한 발 뒤로 물러나면서 양 무릎은 살짝 굽혀주고 양 팔꿈치는 살짝 굽히면서 1번과 2번 자세를 반복해준다.
5.3번 자세에서 발만 바꿔 왼발 뒤로 물러나면서 똑같은 자세를 취해준다.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 강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사이버대학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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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