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하나투어 고대의료원 의료관광 협약식
하나투어가 의료관광 상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투어의 국내전문 자회사인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지난 6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본부 회의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를 비롯한 실무 부서의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 서로 협력의지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연 하나투어인터내셔날 사장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연구시설,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하나투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하나투어인터내셔날의 업무제휴는 관광과 의료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의료관광상품을 활성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칼레도니아50%할인 캠페인 전개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국영항공인 에어칼린과 르메르디앙, 라마다, 우레  호텔 등 현지 여행 업계와 공동으로 10월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특가 캠페인을 전개한다. ‘남태평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는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중 하나로 급부상했고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국내의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와 같은 마케팅을 하게 된 것이다. 뉴칼레도니아에서 돌아오는 날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항공료(유류할증료 제외)와 호텔비가 최대 50%나 할인이  되며 공항과 호텔 간 이동시 호텔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가 캠페인 상품은 국내 20개 대형여행사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여행사 리스트는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부 지중해 4개국 코스타크루즈 10일
롯데관광은 ‘서부 지중해 4개국 코스타크루즈 콩코르디아호 10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탈리아에서 로마와 부호들이 은거하는 아름다운 어촌마을 포르토피노와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아를 관광한다. 또 스페인에서는 가우디,  피카소 등 예술가의 도시 바르셀로나와  세계적 휴양지인 팔마를 관광하고, 튀니지에서는 아프리카 최북단 도시인 튀니스를, 몰타에서는 중세도시 발레타를 관광한다. 11월8·15·22일 3회 출발. 내측선실 3백29만원, 오션뷰선실 3백69만원, 발코니선실 4백9만원.
(02)2075-3400

허니문 조기예약 빅 이벤트
클럽메드는 ‘허니문 조기예약 빅  이벤트’를 마련했다. 4박 이상  클럽메드 허니문 패키지를 출발 90일 전에 예약하면 커플당 50만원(발리&푸껫 직항 3박 패키지 커플당 20만원 할인)을 할인해 준다. 출발 기한은 2009년  4월30일까지이며, 예약시 청첩창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또 조기예약 할인을 받지 못하는 허니무너에게는 커플당 13만원 상당의 록시땅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커플스파와  로맨틱 디너, 전세계 뷔페  요리, 바 음료 서비스, 레저·스포츠 강습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허니문 파티 ‘클럽메드 앙비앙스’에 참여할  수 있다.
(02)3452-0123

호주 30여곳 관광지 이용‘See 시드니 카드’ 판매
저스트고는 시드니와  블루마운틴 지역의  30여개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See Sydney Card’를 판매한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타롱가주, 본다이비치, 아쿠아리움, 시드니 타워와 블루마운틴 등의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카드구입 고객에게는 최신 버전의 시드니 관광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카드는 1일권(7만5천원), 2일권(13만5천원) 2종류로 홈페이지(www.justgo.kr)에서 판매한다.
(031)955-7355

터키 배낭여행 8일 ‘초대교회를 찾아서’
플래닛터키투어는 터키 배낭여행 성지순례 상품을 선보였다. 소아시아 7교회 중심으로 초대교회의 흔적을 살펴보는 이 상품은  ‘초대교회를 찾아서’의 저자가 직접 이스탄불에  도착한 첫날 전체 일정에 대한 설명 및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또 성지순례객이 가이드 없이 개별여행에 나서도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달 중 예약자에 한해 홍성사에서 발간한 ‘초대교회를 찾아서’를 증정한다. 매일 출발. 7박8일 1백8만원.

여성 전용 ‘사이판 에어텔 품격상품’ 출시
자유투어는 ‘女友 사이, 사이판 에어텔 품격 상품’을 내놨다. 여성전용 상품으로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여행객은 앤틱(antic) 스타일의 아쿠아 리조트를,  휴양뿐 아니라 쇼핑과 음식 등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은 피에스타 리조트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피에스타 리조트는 남자가 출입할 수 없는 여성 전용층을 갖추고 있으며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마이크로 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팀당 고급와인(1병)과  수중카메라, 아쿠아 수중팩, 여권커버와 네임텍 등을 제공한다. 매일 출발. 73만9천원부터.
(02)3455-0002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