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울며 겨자 먹기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름난 영화의 후속작이 개봉함. 1편이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면서 처참하게 망한 작품이지만 2편까지 모두 찍어놓은 터라 영화사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는 후문. 초반 입소문에 밀리면서 출연 배우는 물론 감독이 큰 타격을 입음. OTT로 풀지 극장 개봉을 할지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극장행.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확 바뀐 스타일 윤석열 대통령이 소통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나오고 있음. 그러자 소통 방식 변화를 고민 중이라고. 일단 TPO(시간·장소·상황) 스타일을 바꾸는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를 용산 어린이 정원서 개최하거나 타운홀 미팅 형식의 민생 관련 회의 도입을 검토하는 게 대표적 사례. 앞으로도 소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형식을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후문. 만날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전 환담을 통해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단 둘이 만나는 영수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 그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양자회담을 먼저 받아들인 뒤 차근차근 진행하는 게 어떠냐는 여론도 나온다고. 다만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방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이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옹호했던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의 방송인 차오루를 출연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차오루는 지난 16일, ‘팔방미인’으로 출연해 1라운드 대결서 패배하면서 복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한국서 계약이 끝나고 중국에 가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14년 동안 한국서 일했다가 엄마의 흰머리가 많아지는 것을 보고 엄마와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돌아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중국서 지내는 동안 한국이 그리웠다”고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9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자를 받아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는 글을 올리며 컴백을 예고했던 바 있다. 차오루는 “비자 드디어 나왔다. 요즘 비자 다 전자비자”라며 “지금 알았다. 친구들, 멤버들 너무 보고 싶다. 곧 봐요.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웨이보’를 통해 “중국은 조금도 작아질 수 없다”는 글과 함께 중국의 오성홍기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복면가왕> 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수목 드라마 1위, 4.6%(전국), 5.7%(분당 최고 시청률, 지난 12일 3회차 방송 기준)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인 KBS 2TV 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가 때 아닌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진정(도경수 분)의 선임 검사 신아라 역을 맡은 배우 이세희가 부정확한 발음 및 배역에 맞지 않는 듯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탓이다. 극중 캐릭터상 좌충우돌 사사건건 사고를 치며(?) 꼴통 짓을 하는 진검에게 호통을 쳐야 하는 선배 검사 역할이라고는 하지만 화를 내는 표정에만 집중하다 보니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대사 전달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화를 내더라도 상황에 따라 디테일을 살려야 되는데 무조건 따지는 데 집중해서 그런지 ‘연기를 위한 연기’라는 느낌이 강해 몰입에 방해된다”고 했다. 다른 누리꾼은 “아무리 후배 검사가 또라이처럼 행동한다지만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선배 검사 특유의 진중한 모습도 온데간데 없는 데다 그의 대사들이 전체적으로 무게감도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이세희의 연기력 논란은 첫 방송부터 제기됐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