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8 15:23
신임 경찰관의 채용이 다층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우리에게는 남의 일로만 들리는 일이 글로벌 치안 현장에서는 전에 없던 위기로 여겨질 정도라고 한다. 노량진을 중심으로 하는 경찰관 공개 채용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넘친다고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그 치열함은 훨씬 식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이 경찰의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시장의 디지털화와 직업 시장의 변화로 경찰보다 더 안전하고 유연하게 일하면서도 보상은 더 큰 새로운 직업이 많아지고 있다. 잠재적 경찰관 지원자들이 새로운 직업 시장으로 빠져나가는 점도 경찰관 채용의 어려움에 기여했다고도 한다. 이유가 어떻든 신임 경찰관 채용의 어려움은 곧 지역사회 안전과 법 집행의 효과성, 효율성 저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 최고 수준의 재원을 선발함으로 가장 우수한 경찰관을 채용하고, 그들에게 최상의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우수한 경찰관으로 만듦으로써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단순하고 명료한 사명을 다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신임 경찰관 채용의 어려움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에서는 온갖 유인책을 제시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 채용 논란이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제보자의 문제 제기로 연구윤리위원회가 소집됐고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거친 끝에 ‘임용 취소’ 결론이 나왔다. 이제 공은 광주교대 총장에게 넘어간 상태다. 지난해 7월 광주교육대학교(이하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채용 과정서 불공정 의혹이 불거졌다. (<일요시사>1454호 <단독> 광주교대 ‘맞춤형 채용’ 의혹 보도 참고) 최종 합격자가 미술교육과 채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혹과 함께 채용 전반을 관리하는 광주교대의 대응도 문제로 지적됐다. 4개월 지나 위원회 구성 광주교대는 자격심사·전공적부심사·연구발표실적심사·연구내용심사 등 1차 전형서 한 차례 지원자를 거른 후 교수능력심사․면접심사 등 2차 전형을 진행해 김모 교수를 미술교육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종 합격자 발표(지난해 7월26일) 직후 일부 지원자의 문제 제기로 김 교수의 개인전 실적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원업적평가 및 성과급적 연봉제 운영지침’에 따르면 전시 작품 중 70% 이상이 신작이어야만 개인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교대는 지침에 포함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치킨기업의 파격 조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의 ‘신 인재경영’ 선언이 통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지원자가 2주 만에 2500여명이 몰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 인재경영 BBQ는 이처럼 단기간 내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그룹 측은 윤 회장의 ‘대졸 초임 연봉 파격 인상’ 선언이 취업 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BBQ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용한파 속에서도 매년 신규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략적 사고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고 전했다. BBQ는 지난달 초까지 BBQ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 사이트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총 7개 분야였다. 그중 운영 및 영업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