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1일, 금천구 소재의 모텔 이용 후 심한 두드러기 피해를 입었다는 한 누리꾼의 호소글(<일요시사> 기사 https://www.ilyosisa.co.kr/news/article.html?no=239025)을 두고 일각에서 ‘주작 논란’이 제기되자 피해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피해 당사자인 A씨는 12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금천구 빈대(베드버그) 모텔 추가 설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동영상과 함께 게재했다. 그는 “금천구 모텔 빈대에 물린 글쓴이다.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여러분들께서 몇가지 의문점과 오해하신 부분에 대해 추가로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확한 설명을 위해 환부 노출이 필요하지만, 극혐이라 전부는 보여드리기 어렵고 아주 일부만 보이겠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어디서 퍼온 거 아닌가? 본인이 찍은 영상이 맞느냐’는 일부 회원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 “맞다. 제가 경험한 일이고 직접 찍은 영상이다. 여러분들이 보신 것은 여러 동영상 중 단 하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주작 아니냐? 모텔서 찍은 영상이 맞느냐? 다른 곳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 금천구 소재의 한 모텔서 베드버그로 인해 한 투숙객이 두드러기 피해로 고생 중이라는 호소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해당 모텔에 일주일을 묵었다는 피해자는 모텔 업주로부터 방값을 환불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국내 최대의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현장직이라 자주 모텔을 숙소로 사용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며 “서울시 금천구 소재의 모텔서 대량의 진드기와 빈대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 A씨는 ‘진드기 가득한 숙박업소 환불문제…답답하네요’라는 제목으로 “겉보기에는 멀쩡했다. 놀라서 모서리 다른 부분의 린넨(침대 커버)을 당겨보니 유충에 번데기에…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끼친다”며 “온몸에 두드러기가 엄청 올라와서 가려워 미치겠다. 응급실도 한 번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부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너무 혐이라 문제될까 봐 자제하겠다. 전신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있다”면서도 “문제는 모텔 사장의 태도다. ‘병원비까지는 주겠다’지만 ‘방값 환불은 해줘본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모텔 업주는 운영 약관도 없고 “평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