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원료인 원유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우유를 살펴보고 있다.
원유 가격 인상안을 놓고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협상에 나서고 있다.
올해 원유는 1리터당 69~104원 범위에서 가격 인상 폭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원유 가격이 1리터당 49원 오르자 각 유업체가 흰 우유 제품 가격을 6.6%~9.6% 인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