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가 6일,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는 7일 오후쯤 서울을 지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링링에 대비해 서울 둘레길을 포함한 등산로, 공원 내 야영장 등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해상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링링은 오후 9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230km 해상 부근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링링이 평균 시속 38㎞로 빠르게 북진하고 있다. 북태평양 가장자리 바람통로에 든 태풍은 강한 남풍을 받아 서해로 빠르게 북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링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이날 오후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성 행인의 스타킹에 여러 차례 검은색 잉크를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취업준비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수변공원 일대서 B(22·여)씨 등 여성 6명의 스타킹에 검은색 잉크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전거를 타거나 길을 걸으면서 스타킹을 신고 있는 여성에게 잉크를 뿌렸다. A씨는 플라스틱 통에 옮겨 담은 잉크에 물을 섞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아리가 차가워서 보니 먹물이 뿌려져 있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일, 사건 현장의 CCTV 영상을 확인한고 탐문 수사를 벌이다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잉크를 뿌린 뒤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취업 준비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등 당첨금을 착복한 것으로 오해하고 로또 판매점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경 창원의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B씨 부부에게 커터 칼로 얼굴 부위 등에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약 1년6개월 전 로또복권 5등에 당첨됐는데, B씨가 자신을 속이고 1등 당첨금을 착복한 것으로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병원서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2일, 병원서 욕설하며 소란을 피운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경 무산의 한 병원 진료실서 의사가 “OO과 치료는 OO병원에 가서 치료해 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다음날 오후 1시50분경 병원을 다시 찾아가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병원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병원에 찾아가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사지 업소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일, 마사지 업소서 금품을 훔친 A씨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1시께 부산의 한 마사지 업소서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불법영업을 했다며 겁을 주는 사이 계산대에 보관 중인 현금 406만원과 휴대전화 1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한 추적으로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6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6시50분경,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골목길서 6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차량은 골목길 언덕을 내려오다 주차된 차량을 2대 추돌하고, 길을 지나던 행인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행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A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차로서 추돌사고 피해자가 음주운전 사실을 지적하자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며 화풀이한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특수폭행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경 광산구 신촌동 교차로에서 B씨가 몰던 차를 들이받은 뒤 고의로 4∼5차례 더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상태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을 했느냐고 항의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파손 외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성 혼자 있는 슈퍼마켓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2일, 특수강도 미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경 울산 소재의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40대 여성 업주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물건을 계산하는 척을 하다가 흉기로 위협했으나 B씨가 “카메라가 찍고 있다”고 말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B씨는 A씨를 제지하는 과정서 손에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도로에 인력을 배치해 곧바로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러시아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태국 용의자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러시아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B·C씨 등 태국인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9시54분경 광주 광산구 하남동 인도서 러시아인 D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거주 중인 건물 3층에서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버렸고, 행인 D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D씨는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돼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8일 길가서 D씨 일행과 우연히 만났고, 다투던 D씨에게 폭행을 당해 친구 B·C씨를 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C씨 중 1명이 흉기를 들고 현장을 찾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태국인 3명 모두 관광 비자로 입국했으며, 체류 기간이 만료됐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당구장 손님 지갑을 훔치고 신분증을 SNS를 통해 판매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A씨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부산의 한 당구장서 B씨가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에 B씨에 지갑을 합동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 중 한명은 B씨의 지갑 안에 들어있던 신분증을 SNS를 통해 현금 5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SNS 신분증 판매 글을 분석해 구매자를 확인한 이후 A씨 등을 검거했으며 도난 신분증 구매자도 입건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이 든 주사를 주사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타인에게 마약을 강제로 주사한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경 포천시 한 펜션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 성분이 든 주사를 놓은 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던 중인 지난 26일에도 용인시 한 모텔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같은 달 27일, 검거 당시 차 안에서 마약을 투여한 주사기와 새 주사기 수십 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서 음주 뺑소니로 사망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3분경 청주시 청원구 한 횡단보도서 음주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로 B(84)씨를 들이받은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이날 오전9시50분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자택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4%로 측정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 여학생 교실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3일,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20회 이상 고등학교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교가 주말에 외부 시험 일정 등으로 개방했을 때만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도 수험생인 것처럼 학교에 들어간 A씨는 사람이 없는 여학생 교실서 음란행위를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한국주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 소재의 한국투자증권 PB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해당 지점으로 검사 및 수사관들을 보내 조 후보자와 가족과 관련된 해당 지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 후보자의 부인과 두 자녀가 투자한 사모펀드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이 이들의 자금 흐름을 추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자 부인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9억5000만원을, 두 자녀가 각각 5000만원씩을 출자했다. 앞서 조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했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엔 조 후보자 부인 명의로 한국투자증권에 13억4600만원의 예금이 있었으며 자녀들도 같은 증권에 예금계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지역 주민들이 수년째 지독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서 의기투합, 동네 아파트별로 악취 지도까지 만들어 양산시와 웅상출장소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뾰족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 악취의 원인은 무엇일까? 경남 양산서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폐기물 처리난이 생기자 한 공장 임차인이 폐기물 수천톤을 공장에 쌓아둔 채 잠적하는 일이 발생했다. 공장 건물주가 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지만 수억원인 비용을 마련하기 쉽지 않아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천톤 폐기물 주민들에 따르면 한 공장에는 폐기물이 담긴 포대가 공장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포대 안에는 폐전선과 폐고무, 플라스틱과 유리 조각, 폐건축 자재가 가득 차 있다. 폐기물이 담긴 포대는 공장 내부와 마당은 물론 인근 도로와 논밭에도 쌓여있다. 이 포대 하나의 무게가 500㎏이 넘어서 고려하면 폐기물 전체 양은 수천톤에 달한다. 폐기물이 오래 방치된 탓에 상당수 포대가 찢겨 폐기물이 유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악취가 풍기고, 비가 오면 폐기물이 인근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킬 우려도 있다. 이 공장과 가까운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의 동양대학교 표창장 수여와 관련해 최성해 총장이 4일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중앙일보>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의 전화 인터뷰서 ‘솔직히 진실을 이야기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는데 교육자는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 종장은 ‘표창장을 준 적도 없고 결재한 적도 없다’는 발언과 관련한 오보설에 대해 “사실만을 말한 것 뿐”이라고 일축하면서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을 왜곡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그건 사실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내 명예가 달린 말인데 왜 틀린 말을 하나. 위조했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다”고 첨언했다. 최 총장은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서 조씨의 표창장 지급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던 바 있다. 관련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면서 관련 의혹에 대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늘(5일), 전국이 흐리며 비가 내릴 예정이며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행으로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6시 무렵부터는 비가 그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 중 일부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 서해 등 해상은 0.5m~3m의 파고가 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 먼 바다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대전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45분쯤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서 A(45)씨가 숨진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신원 확인한 후 해당 아파트를 찾았는데 그의 아내와 아들, 딸도 숨져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소지품서 유서내용이 발견된 점,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아내와 아들, 딸에게도 외상의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해안서 지난 2일(현지시각), 정박 중이던 컨셉션호 화재로 35명 중 34명이 발견돼 실종자는 1명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생한 선박 화재로 선원 6명 등 총 3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전날까지 2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상태였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해안경비대 측은 이번 선박 화재와 관련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발생했던 화재는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날 새벽 3시15분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판서 잠을 자던 선원 5명은 구명정으로 뛰어내려 인근을 지나던 그레이프 이스케이프호에 의해 구조됐다.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김포 시민들은 믿는 도끼에 발을 두 번이나 찍혔다. 지난해 개통을 약속한 김포시가 올해 7월이 지나서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포 시민들은 지연된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정하영 경기도 김포시장이 도시철도를 오는 28일에 개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도 김포 시민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6일, 정하영 경기도 김포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와 국토교통부, 김포도시철도 관계기관이 지난달 22일 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김포도시철도를 개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수상한 행동 정 시장은 페이스북에 ‘김포도시철도 9월28일 개통! 개통일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이처럼 정 시장은 SNS를 통해 도시철도 개통에 관한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약속에도 김포 시민들은 정 시장의 말을 믿지 않았다. 정 시장은 페이스북에 단어를 삭제하고 수정하는 등 김포 시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한 김포 부동산카페에 자***님은 ‘(정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