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구례교육원(원장 기영윤)은 16일,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전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및 과수원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구례교육원은 전남 곡성 옥과농협과 2018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협약을 맺고 교육생 및 교직원이 적극 동참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도농상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사과는 적과 시기에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데 코로나19 여파로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 농민들의 고민이 많았다”며 “농협구례교육원에서 적기에 인력을 지원해줘서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은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농협구례교육원은 농업인, 임직원과 함께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작업간 거리두기, 손소독 등 개인방역 및 위생관리를
국내 편의점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주 2.7회 방문하고, 1회 평균 7500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편의점 방문 10번 중 7번은 ‘식료품’ 구매가 목적이며, 간편식이나 과자류 구매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편의점 이용자는 평균 주 2.7회 방문했으며, 남성과 10대·30대의 편의점 이용 빈도가 소폭 높은 편이고, 50대는 이용 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지출액은 1회 평균 7500원 정도이며, 40~50대에서 편의점 방문당 지출 금액이 높았다. 또 편의점 방문 10회 중 7회는 식료품 구매를 위해, 2회는 비식료품 구매를 위해, 나머지 1회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과 10~30대에서 식료품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방문하는 비중이 높고, 40~50대는 비식료품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중이 타 연령대 대비 높았다. 여성과 10대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편의점 방문이 타 응답자 대비 소폭 높게 나타났다. 10번 중 7번 ‘식료품’구매 1회 평균 7500원 정도 지출 특히 전년 대비 신선식품류,
지난해 4분기 건설 자잿값이 전년도 대비 약 30% 가까이 올랐다. 건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아파트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최근 분양가 변동 추이를 봐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 자잿값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5% 상승했다. 전체 건설자재 중 가격이 급등한 품목 수를 살펴보더라도 2020년 말 8.9%에 불과했으나, 올해 초 63.4%로 크게 확대됐다. 건설자재 가격 급등 현상이 전 품목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전 품목 급등 현상 이에 따라 분양가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4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5만원으로 지난해 1313만원 대비 약 11.6% 올랐다.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6%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상승한 것이다. 그동안 꾸준히 상승해오던 분양가가 규제지역 지정,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2020년) 등으로 소폭 낮아지다가 건자잿값 상승 때문에 재차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건자재 가격과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 시기를 앞당길
참숯 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참숯치킨’은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프랜차이즈다. 국내 숯불 바비큐 치킨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중견 브랜드다. 그동안 많은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할 때, 숯불치킨의 자존심을 지키며 꿋꿋이 성장해왔다. 자체 개발한 명품 소스와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숯불 바비큐로 국민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국민 치킨’이다. 전국 400여개 매장이 지역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맹점 창업자들은 훌랄라숯불치킨 창업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등 오래 운영하는 장수 가맹점도 많다.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쉽게 생겼다 사라지는 가운데 훌랄라참숯치킨은 오랜 기간 지속돼 그 원인을 분석해봤다. 28년 역사 첫째, 훌랄라는 맛 개발과 식재료 품질 유지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참숯 바비큐의 정통적인 맛을 지켜왔다. 이를 위해 우선 화력이 좋고 오래 유지되는 100% 국내산 참숯 백탄만을 사용한다. 국내 유명한 참숯가마 공장에서 직구매해 각 가맹점에 저렴하게 공급해주고 있는데, 이처럼 참숯으로 구워낸 바비큐치킨은 기름기가 쫙 빠져 담백한 맛과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기름 역시 유럽에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업종 전체와 배송·디지털 콘텐츠·간편 결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이용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온라인업종 전체와 배달앱·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이 증가한 반면, 신선 식품몰과 디지털 콘텐츠는 비수도권 이용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21일 자사 고객의 소비데이터를 분석, 코로나19 환경 및 디지털경제 가속화에 따른 관련 소비 변화를 연령과 지역 등에 따라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온라인 업종 전체의 연도별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전년 대비 이용 증가율은 각각 14, 23, 22%로 나타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19년 대비 2021년 이용 증가율이 20대는 45%, 30대 63%, 40대 84%, 50대 110%, 60대 이상 142%로 전체 71% 대비해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인식되던 40대 이상의 연령층의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 및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도 같은 기간 동안 4050세대의 이용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배달앱의 경우 20대 이용 비중은 41%에서 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나라별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유학에 대한 학무보와 청소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바인그룹 교육계열사 쏠루트유학사업단의 현지 학교생활과 홈스테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캐나다·뉴질랜드 3주 여름캠프도 문의 및 신청이 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어, 쏠루트유학사업단이 동부여행사와 함께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투어 프로그램을 새로 출시한다. 6박7일 동안 진행되는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투어는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 ▲하버드 대학교 (Havard University) ▲유펜 대학교 (University of Pennsylvania) ▲예일 대학교 (Yale University)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콜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브라운 대학교 (Brown University)와 미국 동부에 위치한 ▲조지타운 대학교 (Georgetown University) ▲존스홉킨스 대학교 (Johns Hopkins University) ▲MIT 대학교 (Massachusetts Insitu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일진그룹이 공식적인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달라진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속내는 다르다. 대기업으로 인정받는 대가로, 당국의 눈치를 봐야 할 일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자산 규모를 축소시켜 대기업집단에서 빠져나가려는 움직임이 뒤따르더라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부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6개 그룹을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그룹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통상 그룹별 자산총액 합계액은 재계 순위를 정하는 기준점이 된다. 어느새 키운 몸집 공정위는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해 매년 5월 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 회사들의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 합계액이 5조원 이상이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기업집단 현황 등 공시 의무가 뒤따른다. 대기업집단 명단에서 사라지거나, 신규 지정된 그룹은 관심의 대상이다.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된 곳은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금융 ▲대우건설 등 3개다. IMM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금융의 대기업집단 제외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사모펀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고려은단이 통 큰 배당을 실시했다. 1년간 열심히 거둬들인 수확물보다 배당으로 흘러나간 금액이 더 큰 모양새. 덕분에 회사 주식 전량을 쥐고 있는 오너 일가는 앉은 자리에서 100억원에 가까운 현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고려은단은 1946년 조규철 창업주가 설립한 고려은단제약회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의약품·식품 제조업을 영위하며, 대중에게는 비타민C 음료를 앞세워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오너 2세인 조창현 회장과 그의 아들인 조영조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을 이끌고 있다. 금싸라기 주식 고려은단은 지난해 매출 6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800억원) 대비 14.2% 감소한 수치다. 제품 매출이 반 토막 난 가운데, 같은 기간 상품 매출마저 80억원가량 줄어든 게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수익성에서도 뒷걸음질이 확연했다. 2020년 128억원이던 영업이익은 1년 새 40억원 가까이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6.0%에서 13.1%로 내려앉았다. 2020년 61억원에 육박했던 광고선전비를 1/3 수준으로 축소시킨 데 힘입어, 영업이익 하락을 최소화한 게 위안거리다. 이 영향으로 판매비 및 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12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미활용 복합 바이오매스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지원 사업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그동안 매립·소각되고 미활용 되던 동식물 잔재물 등의 바이오매스를 혐기소화(생분해성 유기물질이 무산소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해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 하수 슬러지, 축산분뇨 위주였던 기존의 유기성 폐기물 바이오가스 시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폐자원 에너지화의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삼천리를 비롯해 11개 참여기관(바이오엑스, SK인천석유화학, 웨니, 케이이씨시스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공법 개발과 실증 시설의 시공, 설치, 설계, 운영 등의 사업화를 연구하며 연구비는 총 430억원 규모다. 컨소시엄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착수공정회의를 개최해 향후 과제 추진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과제
[일요시사 취재1팀] 구동환 기자 = 억울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담습니다. 어느 누구도 좋습니다. <일요시사>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자산관리(캠코)가 진행한 공매에서 피해를 봤다는 사연입니다. 지난 3월 A씨는 음악연습실을 구하던 중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상가 지하실을 찾았다. A씨가 지하실을 방문해 내부를 확인해보려 했지만 박스가 쌓여있어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이의 A씨는 그래도 감정평가서 구분건물감정평가요항표 제7항 ‘공부와의 차이’란에 기재사항이 없고 제9항 ‘기타 참고사항’란에 특이사항이 없어 공매 매각 공고상에 기재된 내용을 신뢰하고 공매 포털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해 낙찰받았다. 하지만 A씨는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A씨가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내부 상태를 확인해 보니, 공고된 공부상의 전유부분 면적과 현상이 실제와 크게 다른 것을 파악했다.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이용 상태도 소매점이지만, 물품 보관창고로 사용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공부상 전유부분 면적은 27.21㎡로 표기됐는데 낙찰 후에 실측해 보니, 실제 전유부분 면적은 15.80㎡로 실제 면적보다 부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SK가스, 산수음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 이득원 SK가스 리테일 사업 담당,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SK가스는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01개 SK LPG 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00ml 생수 1박스(20개입), 친환경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행복 충전 멤버십 머핀 포인트 2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지난 10일(화), 비와이엔블랙야크-SK가스-산수음료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SK LPG 충전소 포인트 연계 프로모션→산수음료 생수 공급 및 페트병 회수 비와이엔블랙야크, 자사 페트병 자원순환 기술로 리사이클링 친환경 의류 생산 이 기간 동안 산수음료는 생수 공급 및 페트병 역회수를 담당하며, 블랙야크는 자사의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로 SK가스와 산수음료가 회수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해 리사이클링 친환경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주영민)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이트 바이오란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식물자원을 원료로 각종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탄소저감 산업을 말한다. 11일,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사업만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블루수소, 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원료의 조달부터 기존 방식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 바이오 산업은 대두, 옥수수, 팜 등 식용 자원에서 에너지원을 추출해왔으나 산림파괴 등 부작용이 심각해지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식용원료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기름찌꺼기, 폐 식용유, 땅에 떨어진 팜 열매 등 비식용 자원을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비식용 원료는 식용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제품 추출 방식도 촉매를 사용하는 대신 고온·고압 조건을 활용한 초임계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임계 공법은 유해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일,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 IFC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몰로 구성됐으며, 연면적 약 50만m²(15만3160평)에 이른다. Deloitte Anjin, BNY Mellon, CLSA, AIG, IBM Korea, SONY 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수한 부동산투자 트랙 레코드와 자금 및 투자자 모집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 입찰 과정에서 IFC 매입가를 대폭 낮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모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를 매입할 예정으로, ‘슈퍼 코어’ 자산인 IFC에 대한 기관투자자 투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이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부영 애시앙은 경의중앙선 도농역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내 이마트, 도농애시앙스포츠센터 등 생활환경 및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43㎡ 총 364세대로 구성돼있으며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동·호 지정 계약을 선착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잔금 납부 분양자에게는 2000만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평균 분양가격은 9억5000만원선으로 시세보다 저렴하다. 실제로 부영 애시앙 주변으로 다산신도시 등 30평형대 에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하남, 구리 등 수도권 지역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하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든지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서울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도시철도 9호선이 2024년 착공 예정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농초, 도농중, 동화중·고등학교 등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새마을금고중앙회 통합IT센터 근무 인원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IT센터 1층 헌혈차량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중앙회 IT센터 근무 인원 약 6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의 새마을금고중앙회 통합IT센터는 총 연면적 8447평(2만7926㎡) 규모로, 2018년 7월 준공 및 시스템 정비단계를 거쳐 2020년 5월 구축 후 종합상황실과 보안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디지털금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외부 공기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지열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에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며 “IT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앙회의 ESG경영방침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앞장서 온 사회공헌활동을 올해도 흔들림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은 전통 석유화학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 보행 안전을 위한 ‘흰지팡이 지원 사업’,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 창호를 활용한 장애인 거주 시설 ‘창호 교체 지원 사업’, 중증장애인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약 10년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흰지팡이 지원 사업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하며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보장구 ‘흰지팡이’ 제작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 지원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왔으며 올해까지 금호석유화학이 지원하며 보급된 흰지팡이의 개수는 1만9551개에 달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많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11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정보 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 가격은 1리터당 1946.6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945.88원으로 경유 가격보다 0.77원 저렴했다. 업계에선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앞지른 배경에 대해 국제 경유 가격의 상승과 정부의 유류세 30% 인하 효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제 석유시장에선 경유가 휘발유보다 조금 더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인 데 반해 국내에선 경유 유류세가 휘발유에 붙는 세금보다 높아 가격 역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휘발유는 리터당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가 820원, 경유는 581원에 형성돼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경유 가격 상승과 유류세 인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역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 경유 수급 상황 등의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당분간 이 같은 상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로 약 14년 만이다. <haew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월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업무동 일부 층에서 발생한 진동 소동이 해프닝으로 끝난 가운데 시공사인 DL이앤씨의 적극적인 긴급대응이 전문가들로부터 모범사례로 꼽혀 주목된다. 앞서 건축구조기술사회와 대한건축학회는 각각의 정밀 안전진단 보고서를 통해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설계 및 시공면에서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건물의 진동 원인은 일부 입주사 오피스에서 발생한 율동 하중에 의한 공진현상일 뿐이며, 이보다 80배 이상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한건축학회 연구책임자로 나선 단국대학교 이상현 교수는 “정밀계측과 여러 실험을 통해 건물 진동 원인이 율동 하중에 의한 공진 현상임을 밝혀냈다”며 “해당 진동(5gal)을 변위로 환산하면 약 0.15mm 수준에 불과하므로 건물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gal은 진동크기의 단위로 초당 1cm 비율로 빨라지는 가속도를 의미한다. 디타워 서울포레스트는 400gal 수준의 충격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지난 1월 20일 발생한 진동보다 80배 이상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의장기관인 한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폴란드, 터키의 협동조합들과 협력해 러시아와의 전쟁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의 협동조합과 난민들에 대한 구호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협력활동은 ICAO의 회원기관이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폴란드와 터키의 협동조합이 자국 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 난민들에 대한 지원 요청으로 ‘협동조합 간 협동’의 원칙에 입각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폴란드 협동조합위원회 그로츠키 회장, 우크라이나 협동조합연맹 관계자 등을 만나 10만유로 상당의 구호활동 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협동조합 동지들과 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ICAO 회장)은 “한국 농협은 세계 각국의 협동조합과 협력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보편적 인류애 구현을 위해 국제적 재난 복구지원에도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이행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전용 84㎡C·I·L 3개 타입, 총 809가구다.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다. 분양에 앞서 운영된 현장전망대는 가정의 달 행사를 끝으로 지난 7일, 성황리에 운영이 종료됐다. 지난 3월 말 개관한 현장전망대는 한달여 만에 누적 약 2만여명이 다녀가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동시에 운영 중인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 입지와 특장점, 유니트별 VR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24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30~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