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청도건설은 오는 2월, 영종하늘도시 운서역 초역세권 입지에 ‘영종운서역 솔리움 센텀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연면적 약 4만1000여㎡, 지하 8층∼지상 18층 규모의 영종운서지구의 랜드마크 건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0∼47㎡이며 총 562실 규모로 영종도 내 가장 최대급이다. 근린생활시설 상가는 지상 1∼2층으로 조성 중이다. 전체 자주식 주차 설계로 오피스텔과 상가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바다·공항 조망권, 공항철도 운서역 초역세권 입지, 영종하늘도시 초대형 규모, 국내 1위 정림건축의 특화설계 등에 따라 각종 아파트 투자규제 속에서 대안 투자상품으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영종하늘도시는 연내 완공이 계획된 세 가지 대형 개발사업을 비롯해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 단계로 접어들어 단기간 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스파 등이 함께 들어서는 영종도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
저성장 시대의 과당경쟁은 점포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 점포에서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취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점포의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아이템을 두 개 이상 취급하는 복합점포가 늘고 있다. 놀부보쌈&부대찌개, 원할머니보쌈족발&박가부대찌개, 본죽&비빔밥카페, bbq프리미엄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낮과 밤, 여름과 겨울의 매출이 고르게 오른다는 점에서 점포의 생산성이 높은 편이다. 다만, 창업비용과 운영비가 높아진다는 점은 단점이다. 최근에는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33㎡(10평) 이하의 배달전문 복합점포가 등장해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달전문 복합점포 ‘훌랄라치킨·인앤피자’는 치킨과 피자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치킨과 피자는 배달음식 1, 2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고객층 확보에 유리하다. 창업자는 한 번의 홍보로 두 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줄이고 소비를 가족 중심으로 옮기고 있는 점이 기회로 작용한다. 1·2인 가구가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유망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력 메뉴는 치킨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관심 있는 브랜드에 대해 검토할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정보공개서다. 정보공개서에는 3년간 가맹본부의 사업현황을 비롯해 가맹점 사업자의 부담, 영업활동 조건 등 70여가지의 세부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가맹본부는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가맹 계약 체결 14일 이전까지(변호사나 가맹거래사의 조언을 받은 경우 7일) 의무적으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게 되어 있다. 영업과 계약에 대한 필수 사항 체크 가맹점 수 변화, 영업지역 설정에 민감해야 정보공개서는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체크해야 하지만 4~50페이지에 달하는 정보공개서를 일반적인 예비창업자가 살피고 분석하기란 그리 녹록하지 않다. 그렇다면 어떠한 부분을 살펴야 할까? 서울시에서 발간한 <현명한 소상공인의 위기탈출 매뉴얼>을 통해 어떠한 부분을 살피고 분석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최근 3년간 가맹점 현황= 정보공개서에는 각 브랜드의 최근 3년간 가맹점 현황이 있다. 이때 꼭 살펴봐야 하는 것이 있다. 최근 3년간 가맹점 수가 증가하고 있나 정체하고 있나 쇠퇴하고 있나를 살펴보고 혹 정체하거나 쇠퇴하고 있다면 가맹본부에 그 이유를
빵은 국내 최초의 제과·제빵 전문 프랜차이즈 신라명과가 1983년 처음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대중에 보편화됐다. 2015년 국민 연간 쌀 소비량이 1985년 128.1kg에서 62.9kg으로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빵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제과·제빵 전문 프랜차이즈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고 본사의 브랜드파워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한 번쯤 고려해보는 창업아이템이다. 발전된 물류시스템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높였고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수요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제과·제빵 브랜드는 2016년 기준 183 개의 브랜드에 가맹점 7277개 운영 중이며 브랜드별 평균 가맹점 수는 약 39개다. 영업기간은 3년10개월이며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약 2억443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57㎡(약 17평) 매장 규모를 기준으로 약 1억1727만원의 창업 비용이 소요된다. 일상생활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아 트렌트에 맞춘 다양한 메뉴 개발 꾸준해야 <창업경영신문>의 &ls
외식업체들이 출시하는 이색 메뉴가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까지 바꿔놓고 있다. 그동안 공식처럼 알려진 기존 음식의 조리법을 벗어나 과감한 방식의 조리법과 레시피를 통해 선보이는 색다른 메뉴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입소문이 더해져 매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 라이스파이의 인절미카페 ‘메고지고카페’는 최근 가래떡 튀김이라는 색다른 떡 메뉴를 선보였다. 가래떡 튀김은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 기간 중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출시됐다. 흔히 가래떡은 기름에 구워 먹거나 떡국에 활용되는 식재료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메고지고카페의 가래떡튀김은 이런 고정관념을 탈피해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색다른 메뉴다. 수제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의 ‘춘천시담양군피자’는 메인 식재료 위주로 토핑이 올려지는 기존 피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지역의 대표 음식 두 가지를 하나의 피자에 토핑으로 올린 이색 피자다. 춘천시담양군피자에는 춘천의 닭갈비, 담양의 떡갈비가 토핑으로 올려져 있어 기존 피자와는 다른 한국적이면서도 색다른 피자 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한 피자에서 닭갈비와 떡갈비라는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잡기가 한창이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016년 말 기준으로 1700만명을 돌파했다. 그들이 한국에서 쓰는 지출액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은 상가 수입이 짭짤하다. 외국인 관광객 1700만명 유치시 생산유발효과는 34조5000 억원, 고용효과는 3만74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은 ‘7일 상권’또는 ‘365일 상권’이라 불릴 만큼 주중·주말 가리지 않는다.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익률도 불황이 없는 무풍지대로 꼽힌다. 7일 상권 365일 상권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978년 100만명을 돌파했고,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도에는 200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 2012년엔 사상 최초 1000만명을 돌파했으나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약간 주춤했다. 그러나 다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연 2000만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은 1인당 평균 187만원을 지출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143-20번지 일대에 ‘가산디지털단지 피어니빌’이 선시공·후분양 방식으로 분양에 나선다. 올 3월 준공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9층, 총77실 규모다. 지상 1층∼지상 2층은 상가시설(6개 점포), 지상2∼8층은 도시형 생활주택(66세대), 지상 9층은 오피스텔(11실)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지 일대는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에 1만2000여개의 기업, 약 16만2000여명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의 경우 LG전자, 제일모직등 대기업 및 IT, 벤처기업 등을 포함해 악 1만2000여개의 업체들이 밀집된 첨단지식산업단지다. 주변에는 마리오아울렛과 W몰. 현대아울렛 등 아울렛업체와 롯데시네마.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부동산114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 일대의 연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6.8%대로 서울 평균 오피스텔 수익률인 5.03%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는 “가산디지털단지에는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임대가 잘되고
혁신전략의 창시자는 조지프 슘페터다. 그는 혁신을 ‘새로운 조합(New Combination)’이라고 했다. 경영학자들은 기업이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지식을 추구하는 행동을 ‘탐색’이라고 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개량하고 동질의 지식을 축적함으로써 그것을 유용하게 하는 것을 ‘활용’ 또는 ‘심화’라고 한다. 이러한 지식의 탐색과 지식의 심화가 균형을 유지해야 기업 혁신의 성과가 높아진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크리스텐슨 교수는 저서 <혁신기업의 딜레마>에서 성공한 혁신 기업일수록 지식의 탐색을 소홀히 하게 되어 파괴적 혁신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다고 하였다. 크리스텐슨 교수의 혁신에는 존속적 혁신(sustaining innovation)과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 있다. 전자는 늘 기술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존속적 기술에 의한 혁신이다. 빠른 대처 능력 주류시장과 고객(주주, 소비자, 거래처 등)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이다. 후자는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괴적 기술에
올해 외식업계의 메가 이슈 중 하나로 한 끼를 먹더라도 고급스럽고 실속 있게 즐기려는 ‘반(半)외식’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외식보다 내식을 즐기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며 이 같은 트렌드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시즌 신제품을 출시할 때 배달전문매장 ‘스쿨푸드 딜리버리’에도 함께 출시하거나 배달 전용 메뉴를 선보이며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메뉴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쌀쌀한 겨울철에 제격인 ‘그 옛날, 칼우동’ ‘이태원 부대국밥’ 등 국물 요리 메뉴가 배달 메뉴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 사용은 물론, 밀봉을 통해 위생을 고려하는 등 배달서비스를 강화했다. ㈜코리아푸딩의 마늘보쌈 전문점 ‘돈통마늘보쌈’은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삼겹살 부위에 특허받은 마늘소스로 식사는 물론, 야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수증기로 자체 발열해 보쌈을 식지 않게 보온하는 포장 용기를 직접 개발해 배달 및 테이크아웃 등 포장 판매를 강화했다. 8가지 다양
‘푸드트럭(Food Truck)’은 작은 트럭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9월 박근혜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푸드트럭이 합법화되었지만 행정자치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말 기준 전국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푸드트럭은 282대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전국 푸드트럭 개조 차량의 수는 1000여대에 달하지만 실제 운영이 300대에 못 미치는 이유는 장사가 될 만한 곳에는 어김없이 노점이 자리 잡고 있어 대부분 영업을 포기하거나 노점처럼 불법 영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푸드트럭은 창업박람회 등에 속속 등장하며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매장임대 비용이 없어 창업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푸드트럭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절차와 과정을 거쳐야 할까? 그 절차와 과정을 알아보자. 영업신고증을 받아야 한다 푸드트럭을 합법적으로 신고하고 장사하려면 영업신고증을 취득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지정된 허용 장소는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 학교, 고속도로 졸음쉼터, 공용재산, 조
직원이나 거래처 선물로 상품권을 준비하는 경우 대부분 현금으로 구입하게 되는데, 상품권은 현금자산으로서 비용처리를 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비용처리를 하려면 거래처에 상품권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또 다른 방법은 상품권을 법인카드로 구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백화점 상품권은 신용카드로 살 수 없지만, 홈플러스 상품권이나 농협상품권 등은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직원 또는 거래처에 상품권을 지급할 때 세무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무회계전문사이트 비즈앤택스에 따르면 직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면 직원 상여로 처리된다. 현금을 받은 것과 똑같이 연말정산 시 직원의 총소득에 포함되는 것이다. 따라서 명절선물로 상품권을 지급하려면 상품권을 구입할 때 적격증빙서류를 구비하면 복리후생비로 처리할 수 있다. 상품권을 거래처에 지급할 때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불특정 다수의 거래처나 고객에게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판매부대비용이나 광고선전비로 비용 처리할 수 있다. 그런데 특정 거래처에 지급하는 경우에는 접대비로 처리된다. 세법에서는 1만원을 초과하는 접대비는 적격증빙을 구비해야 비용처
올해 유망 상품은 뭘까? 아파트는 정부의 연이은 대출규제로 침체가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항상 틈새시장이 있는 법.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저금리에 소액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이나 분양형 호텔이 공급과잉에 수익률 하락이란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상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상가 투자 기상도는 ‘흐린 뒤 맑음’이다.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으로 상반기 위축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엔 자본가들 사이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다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전국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상가투자에 대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 위축 하반기부터… 올해 수도권에서는 상가가 투자 유망 상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이 전국 우수 협력 공인중개사 6000여 곳을 대상으로 ‘2017년 주택시장 전망’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호황이 예상되는 부동산 유형으로 수도권에서는 상가(17.2%), 지방에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20.9%)가 꼽혔다. 지역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면 달력만 바뀌는 게 아니라 제도도 달라진다. 전에도 언급했듯 정책이나 제도는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한 치 앞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추가 규제…조기 대선도 변수 올해 부동산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갯속이다. 지난해 11월 ‘11·3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방안’이 발표된 데 이어 추가 규제가 예고된 데다, 예상보다 일찍 시행되는 19대 대통령 선거 등도 변수로 언급된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제도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신규 단지는 잔금대출 규제와 디딤돌대출 기준 축소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소득세와 상속·증여세에 대한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해 40%를 의무 적용해온 청약가점제 비율이 201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 시행도 앞두고 있다. 당장 1월부터 분양·청약 부문, 금융, 세제, 일반 정책에서 10 여 가지 제도가 새로 시행되거나 바뀐다. 우선 지난해 11월24일 발표된 &l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을 방지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지났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제도가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지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다. 품질↑가격↓ 한식 메뉴, 블루오션 창출 고객 선호도 파악 후 검증메뉴만 취급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넘어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어 그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이러한 논란 속에 대기업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가성비가 대기업 브랜드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풀잎채’는 2013년 1월, 경남 창원의 롯데백화점 식당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49곳의 매장을 열었다. 주로 대형 백화점이나 마트, 쇼핑몰 등에 330㎡~660㎡ 규모로 입점한다. 풀잎채 매장이 처음부터 대박을 터뜨리자 여지없이 대기업들이 한식뷔페 시장에 뛰어들었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2013년 7월에, 이랜드의 ‘자연별곡’이 2014년 4월에, 그리고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2014년 10월에 각각 시작하였다
1000억원 예산, 업체당 최대 7000만원 보증 5년 이내, 2년간 거치 후 3년간 상환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AI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750억원, 소상공인에게 1000억원 등 총 1750억원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유예도 병행한다. 달걀 및 닭·오리의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1000억원 규모의 AI 특별자금이 공급된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의 소상공인으로 휴업, 기보증 구상채권 보유 등 지역신보 별 규정에 따른 보증제한기업은 제외된다. 보증범위는 AI 확산으로 영업피해가 발생한 가금류 관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매입세금계산서, 현장사진(메뉴 등) 등을 통해 가금류 관련업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유통업체는 생닭·오리 등 가금류 고기, 달걀, 메추리알 등 가금류알, 가금류 사료 유통관련 업종, 음식점은 닭·오리 등 가금류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달걀·메추리알 등 가금류 알을 취급하는 음식점 그리고 기타 AI 확산에 따라 영업 피해가 있다고 인정되
중국·동남아시아권 진출 가속화 전망 철저한 시장 조사·진출 방안 모색 필수 프랜차이즈의 국내 프랜차이즈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은 숙명이 되고 있다. 한류 및 방한 외국인의 증가에 따른 한국 음식의 이해도 증가, 저렴한 운영비와 인건비 등 한국보다 안정적인 창업 환경, 국내 시장의 포화 등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138개 브랜드가 세계 44국에 진출해 4656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75.4%)에 이어 태국, 대만, 홍콩 등 동남아시아권으로 진출이 가장 활발하며, 2017년은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혜인식품의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지난해 8월 홍콩 시장에 첫 진출했다. 유명 쇼핑몰인 ‘랭함 플레이스’에 첫 매장을 오픈해 월평균 매출 3억8000만원을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홍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홍콩 국민들의 외식 문화를 반영해 배달서비스를 축소하고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을 운영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평가된다.
올해에도 수익형 부동산 등 임대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금리인상과 공급과잉이라는 두 가지 변수로 지역별, 상품별로 양극화가 전망되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에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막상 입주나 입점이 임박했을 때에는 공실에 대한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특정 분야 전문직 종사자, 기업체 직원, 대학생 등 임차인을 특화시킨 수익형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튜어디스와 KTX 승무원을 임차인으로 특화한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개시 한달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한다. 연면적 1만67.91㎡, 지하 3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다.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업무 특성상 승객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다 보니 피로도가 높은 직업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직업에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승무원, 군인 법조인, 학생… 3층부터 8층까지는 용인대에서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기위해 300실을 10년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1067-2번지 일대에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김포 고촌 라르4차’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연면적 7559.03㎡,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114실이 공급된다. 지하 1∼3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15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A∼E 5가지 타입으로 전용면적기준 ▲19.47㎡ 26실 ▲21.12㎡ 36실 ▲39.38㎡ 13실 ▲40.12㎡ 26실 ▲41.68㎡ 13실 등이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고촌은 서울과 맞닿은 김포의 관문지역으로, 교통여건 또한 김포 어느지역 보다도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48번 국도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영사정IC(예정) 등이 가깝다. 근거리에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개통이 2018년 예정돼있다. 이를 이용시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여건도 편리하다. 단지와 인접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 국내 3번째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이 위치해 있다
과열 양상을 보인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상황에서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20:1을 웃돌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반 토막이 났다. 거래도 줄면서 집값이 줄곧 오르던 호황기는 끝났고 냉각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엔 변수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중 가장 큰 변수는 ‘정책’이다. 정책에 따라 부동산이 웃기도 울기도 한다. 부동산 정책은 크게 활성화 정책 또는 규제로 나뉜다. 부동산 정책을 알면 어떤 지역에 상품이 주목을 받을 지 예측이 가능하다. 가령 11월3일 부동산 정책은 강남 4구 등 신규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강력한 규제를 강화했는데 이러한 규제를 벗어난 지역이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11·3 대책 후 빠르게 얼어붙어 사실 주택수요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소득증가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정부는 대출완화 등 인위적인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근혜정부 들어 4년 동안 대략 18번의 정책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
한미약품그룹의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그룹사 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보유한 병의원 영업사원을 통해 JVM이 보유한 ADC 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전자동약품관리시스템), ATDPS(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인티팜(INTIpharm)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다수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해외 각국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ATDPS는 병원 또는 전산과 연동돼 자동으로 약품을 분류하고 분배, 조제, 포장, 인쇄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는 전자동 조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최대 제약유통 물류그룹인 시노팜과도 새롭게 유통계약을 체결해 중국 의약품 자동화시스템 시장에 대한 공동 판촉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북경한미약품과 JVM의 이번 협력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