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영화를 평가할 때 장르서 기대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런 측면서 스릴러 장르는 인물의 심리나 감정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발생하기 힘든 사건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을 카메라의 구도, 색채, 구성 등을 통해 함축적인 단서를 던지고 이를 적절히 거둬들이는 게 스릴러 장르의 줄기다. 뛰어난 영화 감독들은 장르에 필요한 감성을 적절히 녹여냄과 동시에 자기만의 색깔을 부여한다. 불친절한 설명 같지만 후반부에 던졌던 단서를 모조리 담아내며, 예측 밖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런 가운데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신작 <아내를 죽였다>는 장르물로서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것은 물론 너무 허술한 만듦새로 인한 비현실성, 웃음이 나오는 액션 등 장르의 매력을 살리는 데 실패했다. 줄거리_자고 일어나니 아내가 죽었다 설 경기 침체로 인해 직장을 잃은 정호(이시언 분)는 아내 정미영(왕지혜 분)에게 실직 사실을 숨긴 채 아침마다 출근한다. 우연히 알게 된 도박 때문에 빚은 점점 늘어나고, 아내와 별거한다. 술만 먹으면 ‘블랙 아웃’이 되는 정호는 전날 친
[일요시사 취재1팀] 함상범 기자 = 배우 차인하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사랑하라> <더 뱅커> 등에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던 젊고 유망한 배우의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최근 설리와 구하라에 이은 슬픈 소식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사인을 조사 중이다. 차인하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12월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에 애통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1992년생인 차인하는 2017년 영화 &
[일요시사 취재1팀] 함상범 기자 = “어느 순간 연기는 그냥 제가 짝사랑하는 존재라고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래서 언제든지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짝사랑해왔다. 절대 그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게 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이 상을 받아서 사랑이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겠다. 뻔한 말이지만 앞으로도 묵묵히, 정말 묵묵히 걸어가 보겠다. 지금처럼 씩씩하게 짝사랑하겠다.” 배우 조여정이 지난달 2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서 남긴 수상 소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의미하게 회자되고 있다. 영화 <방자전> <후궁> <인간중독>을 비롯해 유수의 작품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온 것은 물론 <기생충>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였기에 겸손함이 순수하게 담긴 위 발언은 감동을 안겨줬다. 칸국제영화제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서 순수하고 밝다 못해 순진하기까지 한 재벌집 사모님 연교를 귀여우면서도 독특하게 표현해낸 조여정은 국내서 권위를 인정받는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 진일보했다.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좋은 연기를 오랜 기간 천천히 갈고 닦아온 그였기에
[일요시사 취재 2팀] 박민우 기자 =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서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비주얼의 소유자 하유비가 정식 데뷔했다. 데뷔곡은 ‘평생 내 편’. 화려한 브라스 연주와 EDM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롯댄스다. <미스트롯> TOP 12 출신 '평생 내 편’으로 데뷔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면서도 파워풀한 음색은 곡을 한층 더 세련되게 했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누구나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르기 쉬운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소속사는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채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하유비는 평생 내 편으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트롯> 마미부의 워너비 맘으로 활약한 하유비는 TOP 12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간드러지면서 파워풀 아이돌 비주얼 자랑 당시 비주얼은 물론 출중한 댄스 실력, 넘치는 끼와 특유의 독보적인 보컬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인배우 임다애가 트롯가수로 데뷔했다.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 출연한 임다애는 오랜 기간의 준비를 마치고 디지털 싱글 ‘핸드폰’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핸드폰’은 사랑에 빠졌던 한 여자가 이별 후 그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는 순정을 애절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표현한 곡이다. <왜 그래 풍상씨> 출연 ‘핸드폰’으로 무대에 서 임다애 특유의 애교 창법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볍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다. 특유의 애교 창법 강한 중독성 지녀 거리의 시인들 래퍼 노현태와 트로트 가수 신동해가 프로듀싱 했다.
패딩의 계절이다. 활동성과 보온성에 디자인은 기본. 최대한 가벼운 경량 패딩이 유행이다. 제철을 만난 패딩 모델들을 통해 올 겨울 아우터 시장을 엿봤다.
전 세계적으로 채식주의 열풍이 거세다. 국내도 마찬가지.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기’를 멀리하는 스타들도 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채식주의자를 모아봤다. ⓒpixabay
‘더 선정적으로∼더 자극적으로∼’ 뮤직비디오가 갈수록 야해지고 있다. 흡사 성인 동영상, ‘야동’을 연상케 할 정도. 청소년 시청 불가 판정이 수두룩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파격적인 안무와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뮤비가 한둘이 아니다.
[일요시사 취재 2팀] 박민우 기자 = SBS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예 트로트 가수 윤희가 새 싱글 ‘나혼자 산다’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의 리더 출신인 그녀는 솔로로 전향 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신곡 나혼자 산다는 락킹한 사운드와 당당하고 시원한 보컬, 재치 있고 유쾌한 가사가 하나로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트로트 화제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작곡팀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컴백 싱글 ‘나혼자 산다’ 걸그룹 오로라 리더 출신 소속사 측은 “윤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최고의 여자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려 한다”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윤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롯계 막내’ 강예슬의 첫 번째 싱글앨범 ‘퐁당퐁당’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트로트도 이렇게 상큼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강예슬의 당찬 의지가 담긴 ‘퐁당퐁당’은 트로트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상큼 과즙미 터지는 비주얼과 창법으로 노래의 맛을 한껏 살렸다. 첫 번째 싱글앨범 ‘퐁당퐁당’ 히트메이커 참여 완성도 높여 수록곡 ‘코꼇어’는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입에 착착 감기는 가사로 마치 온 가족이 모인 명절에 셋째 며느리가 트로트 한 곡을 맛깔나게 불러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장윤정의 ‘이따이따요’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만든 트로트계 히트 메이커 박지원, 홍진영의 ‘엄지척’을 만든 최고야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미스트롯> 출연 화제 ‘강예슬표 꺾기’ 완성 2014년 WINGS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딘 강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성우 출신 가수 별윤하의 ‘쉬운 여자 아니랍니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우 출신 가수 별윤하의 ‘쉬운 여자 아니랍니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쉬운 여자 아니랍니다’ 두 번째 신곡 좋은 반응 장윤정의 ‘당신편’ 작곡가인 권노해만이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한 이 곡은 애교 뿜뿜 센스 있는 어법으로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는 반전 고백송이다. 트로트계서 핫한 계보를 쌓아가고 있는 제이콥수의 깔끔하고 세련된 편곡과 믹스마스터로 완성됐다. ‘애교 뿜뿜’ 센스 있는 어법 사랑 갈망하는 반전 고백송 ‘성인가요 코러스 요정’ 김보미의 밝은 에너지를 더했고, 인기 백업댄스팀 ‘디돌스’ 무용단의 창작 안무가 힘을 보탰다.
씨름판 프로듀스101에 꽃미남 선수들이 총출동 한다. 11월 말 방송 예정인 KBS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에 출연하는 16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국내 최정상급 씨름 선수들이 모여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예능. 출연자는 각 체급서 상위 랭킹 된 선수들이다.
스포츠 스타들이 예능계를 접수했다. 지상파와 종편 가릴 것 없이 채널을 돌리면 나온다. 예능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스포테이너(스포츠 스타와 엔터테이너 합성어)’들을 모아봤다.
야구 월드컵이라 불리는 ‘2019 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총 28명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월6∼8일 쿠바, 호주, 캐나다와 서울 예선을 치른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미스트롯> 출신 장하온의 솔로 데뷔 앨범 ‘Pandora’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곡이 수록돼 있는 앨범은 영화 <복면달호>에서 차태현이 부른 ‘이차선다리’를 작곡한 김민진이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 ‘나나 너너너’는 당신과 나 외에 무슨 조건이 필요한가 하는 질문을 던지며 나를 떠나지 말라는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다. 뮤지컬 느낌의 인트로가 인상적이다. 수록곡 ‘부뚜막 고양이’는 첫눈에 보고 사랑에 빠진 남자를 유혹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미스트롯> 출연해 톱20 솔로 데뷔앨범 좋은 반응 70년대 디스코 댄스뮤직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장하온은 걸그룹 ‘투란’서 리안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애절한 사랑 ‘나나 너너너’ 유혹하는 ‘부뚜막 고양이’ 국내는 물론 중국서도 활동을 했던 걸그룹 출신답게 뛰어난 춤 솜씨와 가창력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인기리에 방송된 <미스트롯>에 출연해 ‘리틀 지원이&rsqu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하나경이 지난 24일, 온라인 통해 데이트 폭력사건이 일파만파 번지자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날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기사가 과대포장돼 오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법원(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하나경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나경은 옛 애인인 20대 남성이 헤어지자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갔으며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 80여명에게 퍼뜨린 혐의도 받았다. 하나경은 “2017년 7월 호스트바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는데 놀러 간 게 아니라 여자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며 “돈 쓰러 간 게 아니고 그 분이 다 낸다고 했다. 이후 그 남자와 교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식당서 말다툼을 했다. 전화해도 안 받더라. 그 친구 집 쪽으로 갔는데 택시서 내리길래 차에 타라고 했는데 안 타고 내 차 앞으로 왔다”며 “기사엔 내가 돌진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아니다&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허니패밀리 객원보컬 출신의 애니(장승미·Annie)가 트로트계에 도전장을 냈다. 신곡은 ‘사랑할아버지’. 트로트퀸 장윤정의 인기 타이틀곡 중 하나인 ‘당신편’을 작곡한 권노해만의 작품이다. 한양여자대학교서 보컬을 전공한 애니는 힙합, 팝, 앨앤비, 소울 뿐 아니라 트로트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서 소화력을 보여주는 실력파 가수다. 허니패밀리 보컬 출신 트로트계 도전장 내다 이미 보컬트레이너 및 톱 라이브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4년 발표된 허니패밀리 3집의 객원보컬로 방송무대를 주름잡은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암 투병 중이었던 방송인 허지웅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최근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허지웅은 18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서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후로 병마를 이겨낸 후의 첫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허지웅은 건강에 소홀했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며 스트레칭과 함께 요가 등 운동을 하며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운동과 함께 식사 전 영양제를 챙겨먹는가 하면 정기검진을 위해 의사의 조언도 하나하나 빠트리지 않고 귀담아듣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병마를 이겨낸 허지웅의 일상은 오는 18일 오후 11시10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이 지난 16일, 자신의 고소득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대도서관은 이날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도티 회사는 올해 500억 매출을 본다더라. 대도서관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7월이 지난 시점에 이미 20억을 돌파했다”고 답했다. 그는 “재작년에는 17억원이었고 작년에는 24억원이었다”고 언급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아내 윰댕과의 ‘직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37세까지 솔로였다. 처음부터 아내가 좋아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애 시절)아내가 신장이 굉장히 안 좋다고 얘기했다.(하지만)저는 직진했다. 지금은 이식 수술 다 끝나고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16일,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고 언급했다. 최자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때 설리의 연인이었던 최자는 “무척 보고 싶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누리꾼들은 최자의 SNS에 악성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일었다.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 소재의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