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4:26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하는 의료 보장 적용 인구의 전국 시·군·구별 의료 이용 현황을 수록한 ‘2020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연보’를 올해로 15년째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0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연보’는 의료 보장 적용 인구, 진료실적 현황, 주요 암질환 및 만성질환 현황, 다(多)빈도 상병현황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 이용 전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인구 줄고 지역별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발간된 2020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연보는 지난 10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열람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서도 DB 자료로 등록돼 서비스하고 있다. 2020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 보장(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 인구는 5287만명으로 전년 대비 -0.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명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전체 진료비는 95조6936억원으로 2019년 94조6765
임팩트북이 ‘안면미용(필러·보툴리눔톡신), 미용의료기기 및 안티에이징 산업별 시장동향과 참여업체 사업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노화는 모든 인간이 보편적, 필수적으로 겪는 생명현상으로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안티에이징(Anti-aging)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화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효과적이라는 인식하에 젊은 세대부터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의 개념도 외모의 화려함에서 젊음으로 진화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피부과, 기능성화장품,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미용 서비스 등 안티에이징 산업 고객층이 2000년 이후 고소득자나 연예인뿐 아니라 중산층과 일반 대중으로까지 확대됐으며 수명 연장, 웰빙 트렌드, 바이오 기술이 발전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에 걸쳐 증가했다. 학계에서는 노화 과정을 늦추는 기술로, 의료계에서는 노인성 질환의 진단 치료로, 산업계에서는 어려 보이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각각 활용되고 있다. 안티에이징 시장은 화장품 등의 소비재 분야, 의료 분야, 서비스 분야로 나눌 수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피부 노
만성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침입하면 우리 몸에서 지속적인 면역반응이 일어나 간이 손상되며, 급성 감염 후 70% 이상이 만성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만성C형간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손상 신규 진료인원은 2016년 1만4087명에서 2020년 8647명으로 5440명이 감소했고, 연평균 11.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6662명에서 2020년 4142명으로 37.8%(2520명) 감소했고, 여성은 2016년 7425명에서 2020년 4505명으로 39.3%(2920명) 감소했다. 2020년 기준 만성C형감염 질환의 연령대별 신규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8647명) 중 50대가 29.6%(2561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4.6%(2128명), 40대가 14.2%(123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50대 32.9%, 60대 23.8%, 40대 15.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여성의 경우 50대 26.6%, 60대 25.4%, 70대 16.5%를 차지했다. 대한간학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혈류를 심장 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절하는 정맥 내의 판막이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혈액이 정맥 내에 고여 압력이 증가해 정맥이 점차 확장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하지정맥류’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6만2000명에서 2020년 21만2000명으로 5만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5만2000명에서 2020년 6만7000명으로 28.7%(1만5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11만명에서 2020년 14만5000명으로 32.0%(3만5000명) 증가했다. 정맥 확장 2020년 기준 하지정맥류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1만2000명) 중 50대가 26.9%(5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3.8%(5만명), 40대가 17.9%(3만8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5.5%, 50대 23.2%, 40대 15.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8.7%로 가장 높았고, 60대 및 4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이러한 갑상선에 기능적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현황 진료인원은 2016년 47만2000명에서 지난해 56만2000명으로 9만1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7만1000명에서 지난해 9만2000명으로 29.4%(2만1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40만명에서 지난해 47만명으로 17.4%(7만명)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56만2000명) 중 50대가 23.4%(13만2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1.6%(12만1000명), 40대가 18.5%(10만4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3.2%, 50대 20.8%, 70대 16.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KODA)은 생명 나눔 활성화를 위해 KODA 코디네이터와 전국 병원의 의료진이 참여한 ‘생명나눔챌린지’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생명나눔챌린지’는 생명 나눔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본사와 병원의 장기 기증 관련 부서에서 릴레이로 진행됐고, KODA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를 통해 게시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헌혈 인구가 줄면서 피가 모자란다는 소식을 듣고, KODA 직원 중 약 20%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동참 이번 생명나눔챌린지에는 부산대학교(156명), 조선대학교(46명), 동아대학교(25명), 충북대학교(21명), 단국대학교(18명), 충남대학교(14명) 등 전국 총 18개 병원, 40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부산대학교병원은 장기이식센터를 비롯해 뇌사 관리 전임의, 신경외과, 중환자실, 응급의학과 등 156명이 참여해 최대 참여 인원을 기록했다. KODA에서는 이들 참여 영상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했으며, 지난 6일부터 2주일 동안 ‘슬기로운 의사 선생님 칭찬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상헌 부산대 장기이식센터장은 “우
위-식도역류병은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 안쪽이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위-식도역류병’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식습관 서구화 전체 진료인원은 2016년 420만3000명에서 2020년 458만9000명으로 9.2%(38만6000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77만6000명에서 2020년 193만3000명으로 8.9%(15만7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242만7000명에서 2020년 265만6000명으로 9.4%(2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위-식도역류병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458만9000명) 중 60대가 21.2%(97만3000명)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7%(94만9000명), 40대가 17.0%(77만9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21.1%, 50대 20.3%, 40대 18.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1.3%로 가장 높았고, 50대 및 40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중증 아토피피부염과 사춘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을 위로하고 부모들의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캠페인에서 사용된 신조어 ‘가픈(가렵다+아프다)’에 ‘속’을 더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을 함께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사노피는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아토피피부염 그 부모들의 고충 및 고민을 이야기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사노피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청소년 환자를 위한 만화 콘텐츠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만화 콘텐츠는 총 3편으로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돼’ ▲‘네 잘못이 아니야’ ▲‘이 시간 또한 지나갈 거야’ 등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감추고 있던 속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가 참여했으며, 만화 세 편은 각각 9월18일, 10월9일, 11월4일에 키크니의 인스타그
여유증(유방의 비대)은 남성의 유방에서 조직 증식이 일어나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하는 증세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집계된 ‘여유증(유방의 비대)’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만5591명에서 2020년 2만5423명으로 5년간 63.1%(9832명)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3.0%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2016년 1903명에서 2020년 8622명으로 353.1%(6719명) 증가했고, 외래환자는 2016년 1만5173명에서 2020년 2만3963명으로 57.9%(879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의 비대 2020년 기준 여유증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만5423명) 중 20대가 34.7%(8830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7%(4237명), 19세 이하가 15.0%(381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형태 구분별로 살펴보면, 입원환자는 20대 59.9%(5165명), 30대 26.3%(2266명), 19세 이하 5.7%(489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의 경우 20 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33.2%(7956명),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요로결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30만3000명 진료인원은 2016년 27만8 000명에서 2020년 30만3000명으로 2만5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8만3000명에서 2020년 20만3000명으로 10.6%(1만9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만5000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5.9%(6000명)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요로결석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 인원(30만3000명) 중 50대가 24.1%(7만300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0.7%(6만3000명), 60대가 20.7%(6만3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50대 23.1%, 40대 23.1%, 60대 18.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6.0%로 가장 높았고, 60대 및 40대 이상이 각각 2
건초염이란 건초, 건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건막염이라고도 한다. 근육의 끝은 힘줄(건)로 돼 있는데, 이 힘줄이 뼈에 붙어서 관절을 움직이는 힘을 제공하고 있다. 인대가 단순히 뼈를 잡아주는 수동적 역할을 하는 반면에 근육의 끝인 힘줄은 관절을 움직이는 능동적 역할을 하고 있다. 힘줄은 활액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를 건초(힘줄을 싸고 있는 막) 또는 건막이라고 부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건초염’ 질환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건막염 진료인원은 2016년 151만6000명에서 2020년 160만3000명으로 8만7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58만6000명에서 2020년 65만명으로 11.0%(6만5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3만명에서 2020년 95만3000명으로 2.5%(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건초염 질환을 겪는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60만3000명) 중 50대가 24.7%(39만6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8.7%(29만9000명), 40대가 17.3%(2
임팩트북이 <의료IT(스마트병원/원격의료)·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동향과 사업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 목적 록다운 등 이동 조치가 1년 이상 지속하며 생활 전반에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동 제한에 따라 원격근무와 온라인 교육으로 급격하게 전환이 이뤄졌으며, 대부분 의료 역량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되면서 만성질환자와 경증환자 치료의 비대면 이용률이 급증했다. 기술 코로나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은 지속할 전망이다. 생활양식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되며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비대면 산업은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안정적 생태계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잠금효과가 클 전망이다. CB Insight는 포스트 코로나 10개 유망 분야, 24개 유망기술을 선정했으며, 이 중 헬스케어(▲원격 의료 ▲지속·원격진단 ▲원격치료 ▲온라인 피트니스 ▲고령자 간호)가 포함됐다. 헬스케어는 제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는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 증대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커지기 때문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공모전을 진행해 오는 31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내 헬스케어 분야의 급변하는 환경 및 니즈에 맞춰 더 나은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돕는다. 또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헬스케어 급변 이번 공모주제는 ‘코로나19가 바꾼 환경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민 건강 실태와 관련된 부정적인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선정됐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지난 3~4월 기준 국내 성인 중 우울 위험군의 비율이 22.8%로 2018년(3.8%)보다 약 6배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한비만학회가 5월 발표한 ‘코로나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
한국BMS제약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청년 암 환자 사회 복귀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의 4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국내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2018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리부트는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출연 기금으로 이뤄진 1:1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며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 복귀 이번 4기 모집 대상은 만 19~39세의 국내 청년 암 환자로, 암 진단을 받은 후 암 치료 목적의 초기 치료(수술·항암 치료·방사선 치료)를 완료하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리부트 4기로 최종 선정된 10명의 청년 암 환자에게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취업 및 교육 서비스가 제
탈모증이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머리를 감거나 자고 나서 정수리 부위나 앞머리 부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유전적으로 탈모 요인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 ‘탈모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30대 많아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2 000명에서 2020년 23만3000 명으로 2만1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1만7000명에서 2020년 13만3000명으로 13.2%(1만6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6년 9만5000명에서 2020년 10만명으로 5.8%(6000명)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기준 탈모증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3만3000명) 중 30대가 22.2%(5만200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5%(5만명), 20대가 20.7%(4만8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30대 25.5%, 40대 22.3%, 20대 22.2%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40대가 차지하는
혈압이 낮아지면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예후와 임상양상을 나타내는데, 대개 혈압이 수축기혈압 90mmHg 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한다. 이완기 혈압은 수축기혈압에 비해 완자의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저혈압 상태를 잘 반영하지는 않지만 60mmHg 미만을 일반적으로 정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 ‘저혈압’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5년 2만4946명에서 2019년 3만6024명으로 1만1078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6%로 나타났다. 70대 남성 남성은 2015년 1만1053명에서 2019년 1만6430명으로 48.6%(5377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5년 1만3893명에서 2019년 1만9594명으로 41.0%(570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저혈압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3만6024명) 중 70대가 19.6%(706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6.5%(5946명), 80대 이상이 14.2%(510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70대 26.9%, 60대 20.5%, 80대 이상이 16.0%의 순
연조직염이란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이다. 과거에는 벌집모양의 염증이라 해서 봉와직염, 또는 봉소직염으로 불렸으나 의학용어의 우리말 개정작업을 통해 연조직염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두 용어를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 ‘연조직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5년 111만6000명에서 2019년 122만3 000명으로 10만8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5년 54만6000명에서 2019년 59만8000명으로 9.5%(5만2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5년 57만명에서 2019년 62만6000명으로 9.8%(5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모양 2019년 기준 연조직염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22만3000명) 중 50대가 16.1%(19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4.0%(17만1000명), 40대가 13.5%(16만6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50대 15.2%, 40대 13.7%, 60대 13.4%의
5060 신중년들이 노안 백내장 수술 의사 결정을 할 때 수술 경험 유무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 백내장 수술 의사 결정 요인으로 수술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최신 설비’를, 수술 경험이 없는 경우 ‘의사 경력’을 중요 결정 요인으로 꼽았다. 이번 설문은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공동출연한 공유가치창출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전국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술비 환급? 설문 내용은 ▲노안 경험 정도 ▲안과 방문 경향 ▲노안 백내장 수술 신뢰도 ▲정보 탐색 경로 ▲수술 의사 결정 요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30일부터 6월8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됐으며 총 406명(전체 응답자 중 수도권 거주자 78.6%)이 설문에 응했다. 수술 관련 지식 정도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6%는 실비 보험금 수령으로 수술비를 환급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고 응답했다. 노안다초점렌즈와 일반백내장 다초점렌즈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의견이 전체 58%로 과반수를 넘었다. 다만 노안 백내장 수술 효과와 부작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질문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응답(25%)보다 알고 있다는 응답(42%)
산업조사 전문업체인 IRS글로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는, 바이오 로봇 글로벌 트렌드 및 미래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위기가 지구촌 전체를 강타한 지 1년 이상 지났지만 아직도 사태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위기에 의해 감염자와 그 가족, 감염자를 간호하는 의료관계자, 나아가 의료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약품이나 의료기기의 제조·운반에 관련된 노동자가 겪는 고충은 매일 각종 매스컴 등에서 보도되고 있다. 코로나19는 특히 업무 자동화 및 AI 채택을 가속하고 있다. 대안 제시 코로나19에 의한 고위험성 호흡기 감염병의 전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는 사회·경제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비대면 의료 기술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대면해 처리하던 의료 행위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의료진의 부담을 경감하고, 그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자동화·기계화가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19 전파와 경제성장 둔화를 동시에 막기 위해서 여러 대안이 제시되고 있으며, 이 중 비대면 기술은 가장 실효성이 높은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다. 비대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며 의료계에서도 ‘로봇’ 산업이 주목받고 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 진행하는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여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7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진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서 조절 올해 열리는 초록산타 여름 상상학교는 오는 7월24일부터 6주간 총 6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음에 있는 감정을 밖으로 드러낸다’는 의미의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콘셉트로 참여 아동이 기본 감정 중 네 가지(슬픔·분노·불안·행복)를 인지하고 표현하는 미술 활동과 DIY(Do It Yourself)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가지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 이 순간 내 감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고,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보는 ‘감정과 나’(1회차) ▲슬픔은 있는 그대로 느껴도 된다는 것을 마스크로 표현하는 ‘우는 얼굴 만들기: 슬플 땐 마음껏 울어도 돼’(2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