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흔한 불합격 통보가 최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불합격 통보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학과의 경쟁률이 높은 관계로 아쉽게 예비합격자가 되셨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추가합격자 선발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봐주시기 바랍니다"고 적혀 있다. 이어 "우리 대학교 특성상 수시모집보다는 정시모집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혹여 수시모집에 실패하시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우리 대학교에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돼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흔한 불합격 통보 사진에 누리꾼들은 "지금 싸우자는 거냐?", "참 친절한 학교네", "관계자님, 가드부터 올리세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온라인팀] 한국의 초중학생의 수학·과학 성적이 세계 1위로 알려져 화제다. 한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학 과학 성적이 성취도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학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는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 결과도 나왔다.한국 학생들은 4년에 한번 시행되는 '수학·과학 성취도 국제비교(TIMSS)' 평가에서 세계에서 최상위 수준의 실력을 보여줬다. 국제 교육 성취도 평가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생의 수학 성취도는 2위, 과학 성취도는 1위로 나타났으며, 중학교 2학년생은 수학 성취도가 1위, 과학 성취도가 3위에 각각 올랐다. 하지만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 및 자신감에 대해서는 세계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가 낮은 것은 동양권 국가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알려졌다.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정말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흥미도는 꼴찌라니 좋아해야 될지 모르겠다”, “수학 과학 성적 세계 1위 대부분 아시아권 국가들이 중학교까지는 잘 나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
[일요시사=사회팀] 최근 수능성적이 공개되면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의 교육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숙학원 한샘아카데미 포천본원(고문이사 서한샘, 원장 장상덕)은 지난 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해온 수준별 맞춤 교육프로그램인 ‘HS Management System’이 올해 졸업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샘기숙학원 포천본원의 대입 재도전반은 국영수 전과목 수준별 이동 정규수업과 더불어 취약과목에 대한 매주 2, 3시간의 그룹과외와 매월 3, 4회 정도의 과목별 1대1 학습멘토링을 통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돼 왔다. 특히 2014학년도 수능이 각 과목별 A, B형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이 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개별 그룹과외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올해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획득한 양재우(검정고시) 군은 “수준별 이동수업과 부족과목에 대한 그룹과외를 통해 나에게 딱 맞는 교육을 받은 것이 성공적인 대입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역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기록한 유진상(양정고등학교) 군도 “처음 이 학원을 선택할 때는 그 효과를 의심했지만
[일요시사=사회팀] 2013년도 대입 수능이 끝나고 본격 입시철이 시작됐다. 입시생이라면 누구나 수도권 대학을 꿈꾸지만 수능 중위권 학생들은 진입이 쉽지 않다. 이 경우 조금만 눈을 돌리면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취업도 잘되고 벤처로 특성화된 호서대학교다. 특히 금년에 새로 신설된 물리치료학과와 비실기로 모집하는 실내디자인학과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201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 '가'군과 '다'군으로 총 1118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일반전형으로 861명을 선발하고, 농어촌학생특별전형(정원외)과 특성화고교특별전형(정원외)으로 수시 1·2학기 미충원인원만큼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정원외)은 30명을 선발한다. 다군 일반전형으로는 257명을 선발한다. 1118명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전문계)고교특별전형의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학생부 40%, 수능 60%다. 다만, 일반전형의 면접(실기)고사가 있는 학과(전공)의 경우 학과별로 반영비율이 약간씩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가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특별전형의 전형요소는 학생부 20%, 자기소개서 80%가 반영된다. 다
[일요시사=고준혁 기자]최근 각종 인기드라마 및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외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에 멈추지 않고 요리 분야에 관련해 요리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내에 한정된 요리학교를 벗어나 수많은 유럽요리학교(Culinary school) 중에서도 최근 들어 스위스명문 요리학교로 떠나는 스위스요리유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 CIS(Culinary Institute Switzerland)는 명문 스위스 호텔학교들을 보유하고 있는 SEG재단에 속한 스위스 요리학교로서 스위스 유일의 국제요리학교로 명망이 높다. 이에 스위스호텔학교와 스위스요리학교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에이치유학에서는 오는 18일(일요일) 낮 1시부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유명 스위스요리학교 CIS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위스요리유학이 주목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유럽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스위스의 지리적 특성상 호텔경영 및 요리가 발달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가 자랑하는 SEG(Swiss education group)교육재단에는 HIM(Hotel Institute Montreux), IHTTI(
[일요시사=고준혁 기자]본격적인 대입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를 위해 기숙학원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기숙학원은 질 높은 교육 수준뿐 아니라 대입을 위한 여러 가지 세미나 및 특강 등도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하여 대학 진학 결정을 돕기 때문이다. 한편, 기숙학원 한샘아카데미 포천본원의 부설 HS대학진학연구소는 오는 12월 30일 ‘재학생 겨울방학특강’에 참여하는 예비 고1~3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입시전략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HS대학진학연구소는 국영수 공부법 세미나, 계열별 전공소개 세미나, 2014학년도 이후 수능개편에 대비한 전략 세미나 등 총 4차례에 걸쳐 전문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며, 예비 고3 학생들에 대해서는 전원 1:1 학습 및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본원 출신의 명문대 진학생과 사관학교 및 경찰대 진학생들이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HS대학진학연구소 신한종 기획실장은 “충분한 선행학습과 대학진학연구소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다양한 입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
[일요시사= 고준혁 기자] 겨울방학에는 다음 년도를 대비하여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방학에는 기숙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기숙학원들도 겨울방학을 앞두고 방학특강반을 준비하고 있다. 기숙학원 전문 안성탑클래스학원도 2013학년도 대비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고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특강반을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겨울방학기간 최상의 학습효과와 생활습관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연도의 선행학습은 물론이거니와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 학습프로그램, 수시대비 논술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수준별 수업에 따른 심화과정과 개념위주의 특강, 정규수업 외 별도의 과외프로그램으로 수업의 질적 강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안성탑클래스학원 출신의 명문대 재학 중인 선배들과의 5주간의 멘토 프로그램은 학습에 대한 열의와 동기부여, 자기주도 학습을 고취시킬 수 있는 소통의 창구이기도 하다. 방학특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사전예습, 집중수업, 당일복습, 질문지도 및 확인학습, 일일테스트, 주말테스트 등’의 피드백 학습시스템으
[일요시사= 고준혁 기자]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다중지능 시대, 아이의 취미를 활용한 지능 자극 방법을 교육매거진 ’Mom대로 키워라’ 10월호를 통해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능교육 교육매거진 ‘Mom대로 키워라’에 따르면, 아이들의 언어지능 자극하려면 취미 활동으로 위인전 읽기,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 독서토론대회 참가, 영자신문 만들기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글쓰기는 사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음악지능을 자극하기 위해선 음악회 관람, 악기박물관 견학, 오케스트라 참여, 콩쿠르 도전 등을 해볼 필요가 있다. 논리수학지능을 계발하려면 수학 글쓰기, 벼룩시장 참가, 컴퓨터 관련 자격증 도전 등을 해보면 좋다. 또한 신체운동지능을 자극하려면 스포츠 경기 관람, 어린이축구교실과 같은 유소년 클럽 참가, 발레 배우기, 국립공원 트레킹, 캠핑 등을 하면 좋다. 뉴질랜드 정부는 아이의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하루 최소한 1시간씩 아이에게 운동시킬 것을 권고하는 지침을 채택한 바 있고,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3~18세의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하는 운동으로 태권도, 검도, 합기도를 가장 많이 꼽았다. 대인관계지능을 계발
[일요시사= 고준혁 기자] 최근 식문화가 서양식으로 점차 변화하여 과거 간식으로 여겨지던 빵이 주식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요즘은 카페형 베이커리 및 글로벌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도 속속 등장하며 보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제품들로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전문 제과제빵 인재를 배출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호텔제과제빵학과 수시2학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호전에 따르면,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은 높은 실력을 인정받은 교수진과 최신 제과제빵 실습시설,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제과제빵은 물론 케익데코레이션,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디저트, 공예과자, 웨딩케익, 상품포장, 창업세미나 등의 세세한 분야로 특성화된 교육이 진행된다. 호텔제과제빵과 관계자는 “제과제빵은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닌 실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교는 실습비중이 정규대의 비해 3배 이상 많이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보다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로 학생들은 각종 제과제빵 대회에서 많은 입상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 호텔제과제빵과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
[일요시사= 고준혁 기자]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에서 발행하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교육매거진 ’Mom대로 키워라’ 10월호에서는 ‘성적으로 연결되는 필기법의 비밀’에 대해 12일 소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우선 노트 필기는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들은 수업 내용은 그 순간에는 다 이해되지만, 며칠이 지나면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노트 필기를 제대로 했다면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자신의 말로 정리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보더라도 배웠던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성적으로 연결되는 필기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문장으로 필기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이외에 자기가 공부한 예습이나 복습은 자기가 이해한 문장으로 적는다. 수업 시간에 교사가 한 말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이해가 담긴 문장으로 적어야 나중에 훨씬 더 이해가 쉬워진다. 둘째, 기억의 단서를 남긴다. 필기 내용이 잘 기억될 수 있도록 기억 재생 장치를 사용한다. 즉 노트 필기한 날짜, 요일, 날씨, 수업 시간에 오갔던 질의 응답 내용 등을 노트에 적어 주는 것이다. 관련된 설명이나 교사의 농담, 재
[일요시사= 고준혁 기자]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조리사’라는 직업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 있는 쉐프의 모습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며 조리사는 학생들의 희망직업으로 선호되고 있다. 이런 조리사로서의 성공을 꿈꾼다면 보다 비전있는 학과 선택은 필수이다. 호텔관광 외식분야로 인지도가 높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는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제중국조리학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호전 국제중국조리학과는 총 4년 과정으로, 1학년 2학년은 국내의 한호전에서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을 두루 섭렵하고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명의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3학년 4학년은 중국 제남대학교에서 정통 중국요리에 대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중국 학사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전문학사, 중국에서의 학사 학위 즉, 복수 학위 취득은 물론이며, 본토에서의 전통 중국요리 공부를 통하여 한호전 국제중국조리학과 학생들은 경쟁력 있는 조리사로서의 도약을 꿈꿀 수 있다. 한편, 한호전(www.kht.ac.kr)은 현재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관광항공학부 2개 학부에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인 호텔외식조리과학과, 호텔관광식음료학과, 국제중국조리
[일요시사=고준혁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커피바리스타학과는 지난 9월, ‘2011코리아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세나 바리스타를 초청, 본교 데몬스트레이션 룸에서 예비 바리스타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세나 바리스타의 초청강연은 학생들에게 유망학과 중 하나인 커피바리스타학과의 비전을 제시하고 유명 바리스타들의 정보와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호전은 호텔 및 관광관련 특성화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는 전문학교로써 특급호텔로의 취업연계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커피바리스타학과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본교에서 치르고 있으며, 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인 SCAE취득도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실습실과 실무중심의 교육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이세나 바리스타 강연처럼 유명인들의 초청강연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최근 수시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수시지원에 제한이 있어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이 때 학교선택 및 유망학과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수시지
초등생 싫어하는 과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초등생 싫어하는 과목이 공개됐다. 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남지역 초·중·고 141개교 학생 6867명을 대상으로 교과수업에 대한 학생 실태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을 각각 하나씩 선택하도록 한 설문조사 결과 전남지역 초·중·고생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30.8%), 영어(21.1%), 사회(20.0%, 국사, 도덕 등 포함) 순이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35.1%), 음악/미술(12.4%), 수학(1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사회를 꼽았다. 그 이유를 묻자 '공부하기 어렵고'(66.1%)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11.3%)라고 답했다. 이는 다양한 지식을 암기해야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세계 100대 대학 평가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세계 100대 대학 평가 발표가 화제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 세계대학랭킹센터의 연례 100대 대학 평가를 발표했다. 세계 100대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사추세츠주 공과대학(MIT), 3위는 스탠퍼드 대학교가 올랐다. 이어 케임브리지대학,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과대학(CALTECH), 프린스턴대, 영국 옥스퍼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UC버클리가 뒤를 이었다. 세계 100대 대학 평가 톱10 안에는 미국이 무려 8개 대학이 포함됐다. 영국이 2개 대학을 배출했다. 서울대는 75위에 랭크됐다. 국내 대학 가운데서 유일하게 세계 100대 대학 평가 톱100에 들었다. 일본의 도쿄대가 14위로 아시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성적표 표기 변경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중학교 1학년 성적표에서 성적표 표기 변경이 적용된다. 기존 '수-우-미-양-가' 대신 'A-B-C-D-E'가 표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교 내신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둥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라 중학교는 올 1학기 말 부터 1학년 학업성적 표기 방식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기말시험 결과부터 'A-B-C-D-E'로 표기된 성적표를 받아 보게 된다. 또 교과목별 석차는 없어지고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새 성적표 표기 방식은 올해는 중학교 1학년생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내년에는 중 2, 2014년에는 중 3까지 확대 실시된다. 다만 체육과 예술은 현행 '우수-보통-미흡'을 'A-B-C' 3단계로 변경해 적용한다. 선택과목인 환경, 보건, 진로와 직업 등은 현행 '이수' 여부 표기를 'P'로 대체한다. 단계별 성취도를 의미하는 A는 90% 이상, B는 90% 미만~80% 이상, C는 80% 미만~70% 이상, D는 70%미만~60% 이상, E는 60% 미만~40%이상이다. 최소학력인 40% 미만일 경우 'F'로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경북 안동의 건동대가 자진 폐교를 신청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건동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지난 11일 학교페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교과부는 "올해 초 감사원 감사에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지만 이행할 여건이 안되고 재정상태가 계속 악화돼 학교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백암교육재단은 현재 건동대에 재학 중인 학생 394명과 휴학생을 포함한 전체 학생 737명이 인근대학에 편입학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완료하지 않고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과부 사립대학제도과 관계자는 "학생들과 협의가 끝날 때까지 인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고, 만약의 경우 특별 편입학 등으로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주영 기자] 앞으로 대학소유 부지에 기숙사를 건설하는 경우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소유 부지 내 기숙사를 건설하는 경우 국민주택기금을 저리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교과부(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립대학 기숙사 건설 민자사업에 국민주택기금을 저리 융자해 기숙사 증설과 기숙사비 인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부요건은 기숙사 건축비의 50% 수준을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면서 기존 사학진흥기금 및 민간자본 조달액 중 일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3년 거치, 17년 상환, 연 2.0% 금리가 적용되고 지원한도는 ㎡당 80만원 수준에 학교당 136억 원이다. 반면 국립대는 재정·BTL 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완공된 기숙사는 사립대학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 구성하는 SPC에서 운영·관리한다. 월 24만원 수준 사립대 기숙사 공급으로 월 10만원 인하효과 우선 올해는 5~6개교에 600억 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시범적으로 지원한 뒤 내년부터는 기숙사 건설수요를 점검해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시행되는 토익은 취업시장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영어능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검정시험이다. 그만큼 많은 응시생들이 토익을 보고 있지만 지난 달의 성적과 이번 달의 성적에 별반 차이가 없어 낙심하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는 토익에 관련된 강의나 도서 등 많은 서비스 상품들이 있지만, 대부분 보편적인 이론강의나 문제풀이가 주를 이룬다. 때문에 응시생들은 이전 시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점검 없이 바로 다음 시험을 보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분석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첫째, 응시생들끼리만의 난이도에 대한 주관적 의견 주고 받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즉, 전문가의 부재가 주요한 원인인 것이다. 둘째, 자료의 부재에 있다. 토익 시험은 매번 난이도가 변하며 그 유형 또한 매번 바뀐다. 따라서 매 회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토익 온라인 강의 전문 업체 ‘영어단기학교’(이하 ‘영단기’, www.engdangi.com)에서 토익분석서비스 5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매달 한 번 토익 시험을 보고 난 후 응시생들의 생생한 실시간 후기와 전문
[일요시사=한성수 기자] 소위 스펙을 쌓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되는 것은 바로 영어실력으로, 영어는 그야말로 기본이 되는 이력 중 하나이다. 때문에 이력서들을 보면 하나같이 높은 토익, 영어실력들을 갖추고 있어 변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3외국어로 경쟁력을 높여보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 외에도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또한 가까운 중국, 일본 등과의 교류가 많은 회사의 경우, 출장도 많기 때문에 간단한 생활 중국어나 일본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어의 경우, 세계경제에 끼치는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그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어의 경우 우리나라와의 어순도 비슷하고 발음도 쉬워 오래 전부터 일본어 배우기 열풍은 늘 있어왔다. 중국어는 성조가 많고 발음이 어려워 처음 배울 때 전문학원을 찾는 이들이 많은 반면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 등과 같이 기초적인 부분은 독학하는 경우도 많으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전문학원의 도움을 찾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부천 중국어, 일본어 전문학원 와이빌(WhyVille)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들이 많이 늘었다. 이는 자기개발이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009년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중 ‘충청권 New IT 선도인재양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후 충청권에 핵심 인력을 양성해 내고 있다. 충청권(충남·북, 대전)의 핵심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그린에너지 반도체, 무선통신부품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New IT 공과대학은 지난 3년 동안 정부(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재양성을 위해 선정된 전국 20개 대학 중 충청권 핵심우수인력양성 거점대학으로 성장했다. New IT 분야에서 3년간 16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인력을 배출해온 호서대 ‘New IT 공과대학’은 명실공히 미래 산업을 이끌 인력양성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대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취업 보장 기존 공과대학에서 관련학과를 분리시켜 New IT 공과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각종 인프라와 제도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여 7개 전공을 하나의 건물에 집적화하고, 전공간의 벽을 허물어 실험실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학교의 이러한 노력에 맞추어 학생들은 인재양성센터에서 운영하는 ‘New IT 특화교육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