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때 ‘경매의 신’으로 불렸던 이상종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경매 건물을 싸게 사들이고 찜질방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챙겨온 이 전 회장은 대출과 투자금을 끌어들여 회사를 운영하다가 413억원대 사기·배임과 189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수백억대 사기·횡령 징역 12년 중형 선고 수도권 한 지방법원의 경매계장 출신인 이 전 회장은 2000년대 경매 건물을 싸게 사들인 뒤 찜질방과 헬스클럽 등 각종 사업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기며 유명해졌다. 서울레저그룹은 한때 27개 계열사에 8000억원대 자산을 보유했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2007년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연쇄 부도를 맞은 뒤 잠적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6년 동안 피해자들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며 “도주 생활을 계속하다 범행시점으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피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당신 정말 당신 정말 당신 정말 기가 막혀요∼’ 당찬 트로트 새내기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올해 23세(1993년생)의 전민경. 전민경은 최근 첫 번째 앨범 ‘기가 막혀요’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가 막혀요’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대중성을 갖췄다. 현대적인 트렌드에 발을 맞춘 곡으로 편안하고 쉬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 상큼 발랄한 댄스리듬까지 새로운 이미지의 트로트다. 전민경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마치 캔디처럼 새콤하고 달콤한 매력의 컨셉”이라며 “8월의 여름 태양 만큼 뜨겁고 신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기가 막혀요’로 가요계 첫발 쉬운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 수록곡 ‘가슴이 심쿵심쿵’ ‘치명적인 나의 왕자님’ ‘내 눈엔 당신만 보인다’ 등의 노랫말처럼 상큼 터지는 러블리함의 정석으로, 마치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살살 녹일 만하다. 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배우 최여진의 모친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난감하다. 네티즌들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어머니 때문이다. 최여진의 모친 정모씨는 보신탕을 먹는다는 이유로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선수에게 욕설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필 이때에… 정씨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기 선수 부친의 6년 전 인터뷰 기사를 올렸다.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냈다.’ 정씨는 이 기사를 언급하면서 “죄송하고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할게요. 니 X이 미쳤구나”는 욕설을 퍼부었다. 이어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냐? 잘 맞으면 니 OOOO도 쳐드시지. 대가리에 똥찬X, 니 속으로만 생각하고 처먹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기보배미친X #한국망신시키지맙시다’란 해시태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외면하지 말고 당신이 나 좀 땡겨봐요∼아무 말도 좋아 땡기면 내게 말해줘요∼’ ‘트롯계의 샛별 김지원이 ‘땡기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밀려드는 스케줄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 김지원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땡기네’는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에 김지원 특유의 애교 섞인 매력적인 보이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통통 튀는 노랫말은 처음 듣는 사람들도 한 번에 빠질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땡기네’로 꾸준한 사랑 중독되는 노랫말 인상적 김지원은 2012년 조덕배의 ‘말문이 막혀 버렸네’로 트롯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노래는 조덕배가 1989년 발표한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에 수록됐으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조덕배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고 애착을 가지고 있던 곡이었지만, 트로트풍으로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신인 가수의 부탁에 흔쾌히 허락해 새롭게 빛을 보게 됐다. 노래 잘하고 입담까지 좋아 다양한 분야서 두각 나타내 김지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로 연예계
[일요시사 사회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국회의원이 빠진 김영란법 논란입니다.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 이른바 ‘김영란법’시행(9월28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이후 국회에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막바지 세부조율이 진행 중인데, 주목할 점은 적용 대상에 국회의원만 쏙 빠졌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 등은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원을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 처벌을 받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김영란법 적용 대상 기관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모두 3만9965곳. 해당 기관 종사자와 그 배우자까지 하면 적용 대상자는 400만∼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 1/1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직자와 친인척이 주된 적용대상. 여기에 민간인인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청소년 사역 단체인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여고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이 목사는 2004년 고3이었던 A씨와 신앙심을 내세워 성관계를 맺었다. 당시 교회를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 목사는 호의를 베풀며 A씨에게 접근했다.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 결국 시인하고 대표 사퇴 따로 불러내 밥을 사주거나 자신의 자동차에 태우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시켜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A씨에게 본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고, A씨가 완강히 거부했지만 이 목사는 “이미 늦었다”면서 계속 성관계를 강요했다. 논란이 일자 이 목사는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사역 초기 젊은 시절 실수한 것이 맞다”면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인정한다. 제가 범한 과오가 맞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프로야구판을 발칵 뒤집은 승부조작입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이 4년 만에 또 불거졌다. 이태양(NC), 문우람(상무)에 이어 유창식(KIA)까지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KBO, 구단, 팬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다른 선수들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다른 선수는?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21일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이태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문우람은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현역병인 점을 감안해 군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들과 손잡은 브로커 1명은 구속기소, 불법 스포츠도박 베팅방 운영자 1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태양은 지난해 선발로 뛴 4경기 승부조작에 가담했다. 지난해 5월29일 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1이닝 1실점’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7월31일, 8월6일, 9월15일 경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성행위 연상 뮤직비디오로 큰 논란에 휩싸였던 섹시 걸그룹 포엘의 전 멤버 제이나가 변신했다. 멤버 자영과 손잡고 2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새롭게 트로트 걸그룹 제이영(J-Young)을 결성한 것. 제이영은 최근 신곡 ‘몰라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몰라요는 통통 튀는 발랄한 세미 트로트 곡으로, 한국적인 멜로디 전개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인다. ‘몰라 몰라 몰라 몰라요'란 중독성 있는 후크가 인상적이다.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즐겁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성행위 연상 뮤비 논란 상처 딛고 새로운 출발 소속사 관계자는 “제이나와 자영은 기존 걸그룹 포엘에서 각각 메인보컬과 랩&댄스를 담당하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라며 “이번 세미 트로트 몰라요를 발표하면서 그전의 섹시 걸그룹 이미지에서 탈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9월까지 국내 활동에 전념하고 10월부터는 몰라요 중국어 버전인 ‘不明白’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송지나 작가가 <모래시계2>(가제)를 만든다. 지난 199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시즌2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 제작사 현무엔터프라이즈는 송 작가와 계약을 마쳤다. 송 작가는 <모래시계2>의 대본 초안 집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는 미정이나 전작 <모래시계>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제작사와 계약 <모래시계2> 초안 작업 <모래시계>는 고 김종학 PD가 연출하고 송 작가가 집필한 작품.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극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 속에 작품은 ‘귀가시계’로 불리기도 했다. 배우 박상원, 최민수, 고현정,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모래시계2>엔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 될 지 주목된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잇단 연예계 성파문입니다. 여자 연예인에 이어 이젠 남자 연예인들이다. 잇단 성파문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포문을 연 것은 탤런트 성현아다. 최악의 스캔들 성현아는 2010년 2∼3월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4년 기소됐다.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고 벌금형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나 무혐의를 입증하겠다며 성현아는 정식 재판을 요청했고, 결국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결정을 받아냈다. 이후 유명 여가수가 낀 성매매 사건이 터졌다. 연예인 4명은 수천만원을 받고 재력가들과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후 사건이 확대돼 글래머 여배우 등이 성매매 수사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의 ‘원나잇’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 남자 연예인들의 ‘아랫도리’ 스캔들이 연이어 불거졌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등이 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신개념 걸그룹 PPL(Perfect Performance Lady)이 돌아왔다. PPL은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Watch Me’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Watch Me는 요즘 유행하는 강렬한 브라스(색소폰) 멜로디와 걸크러쉬를 접합한 힙합 리듬의 댄스곡. PPL 멤버들의 걸크러쉬한 매력과 특유의 섹시함을 표현했다. 이번 안무의 포인트는 피리를 부는 것 같은 손동작의 ‘피리피리’ 댄스다. 두 번째 싱글앨범 내고 활동 시작 강렬한 브라스에 걸크러쉬 접합 소속사 측은 “신곡 Watch m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외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음악방송뿐 아니라 각종 예능과 라디오, 그리고 공연, 행사, 군부대 및 해외 공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톡톡 튀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비트가 돋보인 ‘RUSH’로 데뷔한 PPL은 ‘PR이 필요한 공간이면 어디든 멋진 퍼포먼스와 모델로서 활동한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홍보 전문 걸그룹이다. 레이싱모델·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손주들에게 주식을 선물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0일 손주 7명에게 자신이 보유한 AK홀딩스 주식 10만주(지분율 0.75%)를 증여했다. 장손 정균씨는 2만2002주(0.15%)를 받았다. 친손녀 문선·수연·문경·수경씨와 외손녀 안리나·세미씨는 각각 1만3333주(0.10%)씩 받았다. 이들이 받은 주식가치는 적게는 9억원에서 많게는 14억원에 달한다. 손주들에 주식 선물 9억∼14억원씩 증여 장 회장의 3남1녀 중 장남인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아들 정균씨와 딸 문선·수연씨가 있다. 차남 채동석 부회장은 딸 문경·수경씨를, 외동딸 채은정 부사장은 딸 리나·세미씨를 두고 있다. 3남 채승석 사장은 자녀가 없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엄청난 인력자원과 자금력을 앞세운 대기업의 횡포는 더 이상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그 횡포는 도를 넘어 10만의 하나 꼴로 성공한다는 아이템을을 무작위로 베끼고 카피한 브랜드들을 출범해 자본력을 앞세운 홍보 및 마케팅으로 상생과는 무관한 업무방침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을 짓누르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를 돌입할 때 처음으로 언론을 매수해 자극적인 기사로 반론할 힘이 없는 중소기업을 급격하게 밀어붙여 브랜드 이미지에 크나큰 상처를 남겨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이런 대기업의 공격을 받는 대표적인 업체는 2015년 업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포화상태이던 식음료 시장에 생과일주스 붐을 일으킨 ‘쥬씨’다. 쥬씨는 큰 용량에 생과일 함량을 80%이상 높여 저렴하게 파는 생과일주스로 착한기업 대중에게 어필하는 기업으로 급격하게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과일 유통을 통해 점주들에게도 과일을 저렴하게 공급해 단가를 낮춰 런칭 1년 만에 500개점 이상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쾌조를 달렸다. 하지만 쥬씨는 최근 언론사의 당분 함량 보도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생과일주스에 포함된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구선수 김상현의 음란행위 사건입니다. 검게 그을린 피부 때문에 ‘김상사’란 별명이 붙은 김상현이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가 자신의 차 안에서 길을 지나는 20대 여대생 A씨를 보며 자위했다. 팬들은 충격 이곳은 여성들이 많이 지나는 대학로 인근 원룸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 김상현을 발견한 A씨는 경찰에 즉시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했을 땐 이미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경찰은 A씨가 신고한 차량번호를 조회해 김상현을 붙잡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상현은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성적 충동을 느껴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KT위즈는 음란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김상현을 지난 13일 임의탈퇴 조치했다. 팀은 “김상현 선수가 가족과 떨어져 2군 생활을 하다 보니 외로워서 그랬다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7인조 걸그룹 워너비(WANNA.B)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워너비는 최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왜요(Wh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존 1·2집에서 정갈한 ‘각’과 ‘절도’있는 섹시함으로 승부했다면, 이번 앨범은 발랄하면서 도도하고 세련된 ‘댄스 K-POP’으로 돌아왔다. '왜요'는 새롭게 떠오르는 작곡 팀 ZELKOVA와 워너비가 처음 호흡을 맞춘 곡이다. 한 눈에 반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아주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자를 표현했다. 바이올린 선율과 피아노, 브라스 조화가 인상적. 미디엄 템포와 RETRO 스타일의 곡으로, 쉽고 편한 멜로디와 리듬으로 구성됐다. 귀에 꽂히는 가사와 후렴구를 보여주는 경쾌한 곡이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귀에 꽂히는 가사와 후렴구 뮤직비디오는 동방신기, 보아, 엑소, 걸스데이의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영상으로 최고의 영상미를 보여줬던 메타올로지가 맡았다. K-POP 뮤직비디오의 베테랑 권순욱 감독의 섬세한 스토리라인과 뛰어난 연출력을 볼 수 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하와이부르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율동과 비주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한 강소리는 ‘하와이부르스’를 통해 감각적인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 노래는 마경식 작사·작곡의 노래로,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에 옛 민요의 구성진 가락과 강소리 특유의 애교 섞인 매력적인 보이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고달픈 인생살이에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365일 따스한 꿈의 섬 하와이에 담고 있다. 강소리의 흡인력 있는 창법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다가와, 마음을 달래주는 가사에 경쾌한 리듬으로 우거진 숲과 바닷가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하와이부르스’ 꾸준한 사랑 흡인력 있는 창법으로 주목 소속사 측은 “신구 세대를 초월한 음악관을 연출하고 있는 작품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전통트로트의 매력을 멋지게 소화한 강소리는 출중한 외모와 빼어난 몸매에 파워 넘치는 가창력까지 소유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래, 춤, 비주얼 등 3박자를 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한국을 방문한 일본 AV 배우의 팬미팅 소식입니다. 일본 AV(Adult Video)배우 아오이 츠카사가 한국을 찾았다.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에서 아오이 츠카사의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본격 한국 진출? 최근 바나나몰에서 실시한 일본 AV배우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아오이 츠카사는 “평소 저를 좋아해주는 한국팬들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현장엔 남성팬 100여명이 몰렸다. ‘츠카사에게 묻다’란 컨셉으로 진행된 행사는 아오이 츠카사와의 토크, 게임,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은 희망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포스트잇 떼기, 간지러움 참기, 만보기 게임 등을 아오이 츠카사와 함께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당첨된 한 팬에게 아오이 츠카사가 즉석에서 입었던 팬티를 선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보디빌더 최설화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설화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6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켄드(FITNESS UNIVERSE WEEKEND 2016)’에 출전해 미즈비키니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머슬마니아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돼 한국을 비롯한 영국·프랑스·캐나다·일본·브라질·UAE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미즈비키니 1위 올라 1년에 두 차례 미국 마이애미(6월)와 라스베이거스(11월)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종목은 미즈비키니, 머슬마니아, 피지크, 모델, 피규어 등 6개로 나뉜다. 앞서 최설화는 지난 4월 열린 ‘2016 머슬마니아X맥스큐 유니버스 세계대회’선발전에 처음 출전해 3관왕을 휩쓴 바 있다. 지난 5월엔 SBS<스타킹>에 ‘반전힙업녀’로 출연, 애플힙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막장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홍상수와 김민희 스캔들입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수상하다.” 영화계, 충무로엔 이미 소문이 파다했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이 어른거린다는 것이다. 20살이 넘는 나이 차이는 둘째 치고, 홍 감독이 자녀까지 있는 유부남이라 충격이 컸다. 1년째 관계? 이런 내용은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를 중심으로 지난해 말부터 급속도로 퍼졌다. 영화 관계자들은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이내 소문은 일부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면서 스캔들로 번졌다. 스캔들은 홍 감독 가족들의 증언이 덧붙여져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을 종합하면 홍 감독은 유학 시절 만난 아내 조모씨와 1985년 결혼, 슬하에 대학생인 딸을 두고 있다. 그런데도 김민희와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발단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씨스타는 여느 걸그룹의 성공 패턴을 거부한다. 시작은 귀여움도 섹시도 아닌 건강미였고 노선 자체가 달랐다. 포장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예쁘기만 한 애들과는 뭔가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다. 내숭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한 모습이나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시원한 여름노래 모두 씨스타다운 것이다. 씨스타의 새 앨범은 보기 좋게 예상을 빗나간다. 여유가 넘친다. 단순히 경력에서 오는 익숙함이 아니다. 그저 짧은 치마길이에서 오는 섹시함과는 차원이 다른, 신비롭고 은밀해서 더 궁금해지는 여인의 분위기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씨스타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면서도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이라며 “단순히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새롭게 제시한 씨스타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노래 이상의 판타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 듣고 빠져드는 비주얼 뮤직의 완성 ‘써머퀸’ 씨스타가 돌아왔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