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성 성생활 보고서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우리나라 20∼30대 여성의 성관계 횟수가 10년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대 여성의 한 달 평균 성관계 횟수는 2.15회, 30대 여성은 1.13회 줄었다. 이는 결혼 연령이 늦어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주현 서울대학교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인터넷 설문업체에 패널로 등록한 여성 5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성생활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2004년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2004년 진행했던 동일한 주제의 연구조사 대상자는 460명이었다. 연구진은 “개인별 성생활과 같은 민감한 주제는 대면조사가 쉽지 않으므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이용했다”며 “신뢰도 검증을 통해 불성실한 답변을 충분하게 거른 후 총 516명의 답변을 연구 분석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결혼 늦어서? 국제학술지 <성의학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미모의 트로트가수 이청이 돌아왔다. 이청은 최근 5집 앨범 ‘12월의 남자’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싱어송라이터 윤세진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실제 사연. 친한 언니가 병원에 있을 때 같은 병원서 병실 보호자와 만나 친구가 됐고 연인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지만 남자는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2개월 후 세상을 떠났다. 5집 앨범 ‘12월의 남자’ 연인 떠나보낸 실제 사연 언니는 “그 사람을 만난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며 12월에 만나 1년 뒤 12월에 떠난 그 남자, 수년이 지나도 12월이면 연인을 만났던 곳을 찾는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12월의 남자’는 계절을 얘기하는 것도 있으나 성숙한 늦은 사랑의 애절함과 이별에 대한 아픔을 하얀 눈으로 그림 그리듯 표현하는 서정적인 아름다운 성인가요”라며 “이전 곡들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느낌과 대중성에 아름다운 가사를 더했다”고 전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자 뮤지컬 배우 출신인 이청은 탄탄한 기본기와 파워풀한 가창력, 화려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웃고 있다. 재건축 최대어를 낚았기 때문이다.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서 조합원 투표 결과 GS건설(886표)을 제친 현대건설(1295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반포주공1단지는 최고 35층(용적률 300%), 5748세대(소형 임대 230세대 포함)의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탈바꿈하게 됐다. ‘반포주공1단지’ 시공 선정 공사비 2조6400억…총 9조 공사비만 2조64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대출 등을 합치면 총사업비는 약 9조원에 달한다. 이날 직접 참석해 수주전에 힘을 보탠 정 사장은 “기회를 주신다면 최상의 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분들이 현대건설을 선택해주신다면 향후 인허가 쪽과 협조해 이익을 조합께 돌려드리는 부분을 함께 만들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할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제네시스 G7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G70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9개의 에어백, 액티브 후드 등 첨단 안전사양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차체 측면부 핫스탬핑 적용 ▲구조용 접착제(152m) 사용 확대 ▲환형구조 차체 설계 ▲서브프레임 결합부분 강화 ▲엔진룸 스트럿바 탑재 등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완성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뉴(New)트로트’가 아니라 ‘U트로트’다. ‘다장르 통합(United), 젊음(幼), 당신을 위한(You)’이란 풀이로도 속 시원히 설명되지 않는 U트로트에 관한 해석을 담은 곡이 화제다. 신인 트로트 가수 한상아는 최근 첫 싱글 ‘해피택시’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전주부터 바로 U트로트 느낌이 온다는 게 기획사 측의 설명. 아이리쉬 포크팝을 연상시키는 편곡과 신비로운 백코러스의 스캣. 팝 사운드가 곡 전반을 감싸지만 오래 발효된 한국인의 ‘흥 DNA’가 그 외피를 뚫고 트로트의 맛과 향을 낸다. 첫 싱글 ‘해피택시’ 전주부터 느낌이 팍 소속사는 “택시 하시는 아버지를 향한 귀여운 막내딸의 응원 같기도, 하루종일 먹고 사느라 파김치가 되어 택시에 실리듯 집으로 향하는 나를 위한 위로 같기도 하다”며 “청량하고도 구성진 한상아의 목소리가 노래를 제 이야기인 양 풀어내니 듣는 사람마저 밝고 신나는 곡을 자꾸 곱씹게 하고 결국 뭉클하게 만든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아내 성폭행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혼인신고를 마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데다 친정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운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한 사실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이석재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강간과 준강제추행,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7년간 공개, 위치추적장치 10년간 부착, 보호관찰 7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했다. 결혼 한달 만에… A씨는 지난해 6월10일 자택서 아내 B(50)씨와 저녁식사를 하던 중 B씨가 친정어머니 생각에 울자 “왜 밥 먹는 분위기를 깨느냐”며 주먹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같은 달 16일엔 자택서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옷을 벗은 채로 나가라, 아파트 주민들에게 망신을 당해봐라”는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새로운 ‘트로트 퀸’이 등장했다. 만능 뮤지션 김아라(본명 김효원)가 주인공. 김아라는 최근 신곡 ‘해바라기 사랑’을 내고 팬들 앞에 섰다. 해바라기 꽃말은 숭배, 기다림. 한 사람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곡으로, 오직 한 사람만 향해 피고 지는 해바라기의 정서가 잘 표현됐다. 김아라만이 갖고 있는 간드러진 트로트 창법과 풍부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수록곡 ‘초원에 살자’는 둘 만의 공간이라면 소박한 초가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물질만능시대에 가난해도 순박하고 변치 않는 사랑을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신곡 ‘해바라기 사랑’ 발표 휘감는 창법 풍부한 감성 또 다른 곡 ‘연평도 사랑’은 아픔, 이별, 전쟁의 섬이란 이미지가 있는 연평도의 부정적인 인식을 씻을 수 있는 가사로 사랑하는 님이 있는 곳, 희망의 뱃노래가 있는 곳, 홍매화 뱃길이 있는 그리운 고향으로 거듭난 노래다. 소속사 측은 “세 곡은 작곡가 박성훈 선생의 야심작으로서 (김아라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대가의 작품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5월27일 박경근 사망. 8월1일 이현준 사망. 2명의 마필관리사가 잇달아 자살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다. 박경근·이현준 2명의 마필관리사가 잇달아 자살하면서 노동계가 발칵 뒤집혔다. 표적이 된 마사회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개인 마주가 조교사에게 말을 위탁하고, 조교사가 개인사업자로서 기수와 마필관리사를 고용하는 시스템. 유족들은 “목숨을 끊은 것은 다단계 착취구조 때문”이라며 “마사회가 직접 고용했다면 안타까운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부 논의 진행 마필관리사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공운노)도 “마사회의 착취구조가 마필관리사에 대한 심각한 인권침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마사회 경영진 퇴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영진 처벌, 국회진상규명위원회 설치, 작업중지(경마중단 등) 등을 요구했다. 그렇다면 이 사태에 마사회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마사회는 먼저 유족과 면담하고 적극적인 수습 의지를 표명했다. 유족 측의 요구사항에 대한 전향적 대책 마련에 나선 것. 이어 경마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하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BNK 회장이 결정됐다. 이로써 경영공백 사태는 5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김지완 후보를 위원 6명 전원 합의로 회장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김 후보자는 9월27일 예정된 BNK금융지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부산상고와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1977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부국증권 사장, 현대증권 사장, 하나증권 사장 등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지냈다. 문제는 노조. BNK금융지주 회장 내정 노조는 반대 입장 밝혀 BNK금융 노조는 추천위가 후보자로 선정한 김 후보자에 대해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반대 입장을 표했다. BNK금융은 지난 4월 성세환 전 회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들이 시세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을 시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김 내정자는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손교덕 경남은행장, 박재경 사장 내정자 등과 상견례를 갖고 조속한 조직 안정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주총회에 앞서 파업과 출근 저지를 예고하고 있는 노조를 만나 설득할 것으로 전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돌아온 가황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가황’ 나훈아가 돌아왔다. 11년 전 아무 말 없이 마이크를 내려놨던 나훈아는 7월17일 다양한 리듬과 색깔의 신규 앨범 ‘Dream again’을 내고 복귀를 알렸다. 타이틀곡 ‘남자의 인생’을 비롯해 모두 7곡이 담겼다. 예약 서버 다운 소속사 측은 “나훈아가 그동안 가슴에 담은 꿈들을 세상에 꺼내 놓은 것”이라며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 다치고 지쳐있는 국민들께 큰 위로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음악임을 자부한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2006년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마친 뒤 돌연 칩거에 들어가 각종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2008년 신체 훼손설 기자회견, 지난해 이혼 소송 등을 겪은 나훈아는 “갑자기 관객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졌고 마이크 잡기가 힘들다.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인데 꿈이 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씨가 일반 회사원과 화촉을 밝힌다. SK그룹에 따르면 윤정씨는 오는 10월21일 벤처기업에 근무 중인 윤모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모처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 초청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28세인 윤정씨는 시카고대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서 일했다. 10월 벤처 직원과 화촉 결혼식 조용히 비공개로 이때 직장 동료인 윤씨를 만나 인연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해 신약 승인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업무 등을 맡는 전략팀에서 근무 중이다. 예비신랑 윤씨는 평범한 가정의 3남으로, 서울대를 나와 윤정씨와 같이 베인앤드컴퍼니서 근무하다 현재 IT(정보기술) 분야 벤처기업에 다니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수 성기 절단사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얼마 전 엽기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부인이 남편의 성기를 절단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다. 도대체 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남편의 성기 일부를 절단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주부 A씨를 붙잡았다. 그녀는 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건 전날 오후 11시58분께. 자정을 앞둔 시간, 여수시 신기동 00아파트에 사는 50대 A씨는 부엌서 칼을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집 안방 침대서 잠을 자던 남편 B씨의 성기 3㎝가량을 잘랐다는 게 경찰의 전언이다. B씨는 순식간에 일어나 피하거나 제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남편의 성기 일부를 화장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고,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 119에도 전화를 걸어 “남편이 성기가 절단돼 피를 많이 흘린다”고 말했다. B씨는 광주의 한 병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회사 미술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재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 부회장 변호인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황기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도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신문 절차를 위해 재판을 한 번 더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황 부장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오는 27일 재판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2014년 2월∼2015년 5월 회사 연수원과 본사 부회장실에 걸어 둔 미술품 2점(시가 4억2000여만원 상당)을 자택으로 옮겨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 미술품 횡령 혐의 첫 공판서 모두 인정 회사 소유의 ‘트리플 티어 플랫 서페이스 테이블(Triple Tier Flat-sufaced Table)’을 자신의 집으로 빼돌린 것. 그 자리에 모조품을 대체했다는 게 검찰의 수사 결과다. 이 작품은 은 프랑스 장식예술가 마리아 퍼게이의 스테인리스 스틸 가구 작품으로 시가 2억5000만원에 달한다. 또 오리온이 계열사 쇼박스로부터 빌린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한영주가 신곡을 냈다. 한영주는 최근 세 번째 앨범 ‘부자되세요’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 노래는 역경을 견디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반드시 성공이 온다는 내용의 희망적 가사를 담고 있다. 곡의 느낌은 트로트풍이 주도하고 있지만 편곡은 록의 기반으로 이뤄졌다. 소찬휘, 백지영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은 양준영이 프로듀싱했다. 세 번째 앨범 ‘부자되세요’ 뜨거운 열정으로 쿨한 무대 소속사 측은 “녹음 전부터 가요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고음 부분은 한영주가 워낙 매끄럽게 소화해내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팬덤을 형성해온 한영주는 부산경상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2년 1집 ‘정정정’ 이후 ‘댄스 파라다이스’ ‘별거 있나’ 등을 통해 전국 행사 무대를 종횡무진 해왔다. 2011년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하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동 보는 교도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교도소에 반입이 금지된 음란 만화가 넘쳐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심지어 수감자들이 포르노 동영상까지 돌려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SBS에 따르면 현직 교도관 A씨는 범죄자들이 교도소서 본다는 만화책 전집을 공개했다. A씨는 “성폭력 사범이 있는 방에서 읽고 있는 것만 압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감옥 맞아? 일본 만화를 번역한 12권짜리 이 만화책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과 성관계를 갖는가 하면 여성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자극적으로 담겼다. 이 만화책은 교도소 수감자가 갖고 있던 물품. 실제 현행법상 도서의 경우 유해 간행물로 지정되지만 않았다면 수감자들이 마음껏 반입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성범죄자들은 성인물을 볼 수 없다는 법무부 지침은 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반입이 금지된 포르노 동영상까지 교도소서 돌려보고 있다는 증언이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소전기하우스’가 지난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문을 열었다. 2013년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전기차 관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시설을 마련했다. 230㎡(약 7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한 총 8가지의 도슨트 투어를 진행, 상세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다. ▲AR 기기 체험 =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관람객들은 AR 기기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어지는 ‘수소전기차 구동방식 체험’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AR 기기를 이용해 수소전기차의 원리와 특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어 스위치를 눌러 수소전기차로부터 나오는 전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우스 체험 = 실제 일반 가정집과 똑같이 꾸며 놓은 거실과 주방에 들어가 수소전기차서 나오는 전기로 에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현대차가 궁극의 친환경차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친환경차를 2020년까지 현재 14종에서 31종으로 대폭 확대하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문을 연 ‘수소전기하우스’서 진보된 연료전지시스템을 바탕으로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63컨벤션센터서 열린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차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 받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기술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고,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인 미래 무공해 친환경차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서 기존 파워트레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갖춘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차세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2조원대 사기죄로 복역 중인 ‘다단계왕’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옥중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모씨 등 20여명은 2013∼2015년 주 전 회장이 배후서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다단계 판매회사에 투자를 했다가 4억5000만원가량의 피해를 봤다며 지난 18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주씨가 제이유그룹 비서실 출신 한모씨 등을 내세워 다단계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옥중서 또 사기 혐의로 피소 “다단계 투자했다 피해” 주장 이씨 등은 “조은사람들이 판매원으로 등록하면 실적에 따라 매달 1000만원 이상 벌 수 있다고 판매원 등록을 권유했다”며 “판매원 등록 후 첫 20일간은 판매 실적만 있으면 하루에 90만원씩 특별수당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이 자비로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서 한씨 등 회사 관계자 5명을 같은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불법 다단계 판매로 부당이득 2조1000억원 상당을 챙기고 회삿돈 2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주 전 회장은 2007년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공포의 에이즈 괴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근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 국내 감염자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발표다. 1/3이 20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내놓은 ‘2016년 HIV/AIDS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감염자 수는 1만14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신규 HIV·에이즈 감염자는 1199명이나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7명(4.1%)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신규 감염자는 2013년 1013명, 2014년 1081명, 2015년 1018명이었다. 지난해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 404명(33.7%), 30대 289명(24.1%), 40대 223명(18.6%) 등 젊은 순으로 많았다. 이중 20대의 비중은 2013년(28.7%) 이후 꾸준히 증가해 5% 포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국악인 출신 가수 영심이가 힘찬 기지개를 폈다. 지난해부터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영심이는 최근 ‘포미닛 원’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똑똑똑’은 시대적 감각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멜로디로 성인가요 팬들에게 어필한다. 사랑을 갈망하는 여자들의 숨겨진 로망을 자세히 그리는 등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편곡과 구성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세 번째 앨범 발표 성인가요 팬에 어필 핑클, 소찬휘, 젝스키스, 유승준 등을 키워낸 변성복 프로듀서와 실력파 기타리스트 유태준이 손을 잡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여기에 탄력 넘치는 (영심이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트로트”라고 설명했다. 개명하고 힘찬 기지개 소리꾼 탄탄한 기본기 영심이는 ‘은달림’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소리꾼 국악인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판’ ‘바람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