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1:01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거리로 나선 홍등가 여성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대구시 중구 도원동 일대가 시끄럽다. 속칭 ‘자갈마당’ 성매매 여성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 5개 집창촌 종사자들이 들고 일어났기 때문.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갈마당 정비사업에 대한 반발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여성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성매매 여성으로 조사된 이들이 탈 성매매를 약속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로 10개월 동안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사 직전” 동시에 성구매자 차단에 나섰다. 자갈마당 양측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한편 경찰의 단속을 강화했다. 자갈마당 입구에 있던 현금인출기(ATM)도 철거하고 조명 설치, 성매매방지 홍보물까지 제작해 배포했다. 그 결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대구시의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팀이름 만큼 개성 넘치는 걸그룹이 화제다. 주인공은 ‘풍뎅이(Pungdeng-e)’. 3인조 걸그룹 풍뎅이는 최근 네 번째 앨범 ‘Stay(머물러줘)’를 내고 활동에 나섰다. Stay는 하우스 리듬과 일렉트로닉 악기가 어우러진 신나는 EDM 곡.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언제나 풍뎅이의 곁에 머물러 달라는 내용을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로 풀었다. 네 번째 앨범 ‘Stay’ 3인3색 개성만점 밝으면서도 애절하고, 신나면서도 가슴 한편이 울렁거리는 느낌. 기타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첫 기획 단계부터 풍뎅이 멤버 모두가 참여해 프로듀서 드라이브킹과 함께 더욱더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해피 바이러스 풍뎅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숨겨진 반전매력 맏언니 ‘빨강’과 둘째 ‘노랑’ 그리고 거침없는 막내 ‘파랑’으로 구성된 풍뎅이는 2013년 싱글 앨범 ‘알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창열 선수가 일본 훈련 중 성추행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2일 일본 교도 통신과 산케이스포츠 등은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서 훈련 중인 한화 이창열이 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됐다”며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열은 지난 2일 훈련을 마친 뒤 미야자키 시내 대형 쇼핑몰서 20대 여성 점원을 강제로 껴안는 등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 훈련 도중 성추행 혐의 경찰에 체포 피해 여성은 사건 다음날 경찰에 “업무 도중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고 현장 CCTV 화면을 확인한 뒤 이창열을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한다. 이창열은 현지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구단 측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악재가 겹쳤기 때문. 한화 이글스는 앞서 지인과 나눈 SNS 대화로 물의를 빚은 외야수 김원석을 방출한 바 있다. 구단 측은 “이창열이 일본 현지서 조사받은 것은 맞다”며 “일단 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여교사의 미친 사랑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발각된 초등학교 여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조은래)는 지난 14일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약한 만 13세 미만 초등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교사 A(32)씨에게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등을 적용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10년간 신상 공개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교사인 피고인이 만 12세 6학년인 피해자를 두 차례 추행하고 6회에 걸쳐 간음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피해자를 만나 처음 간음한 장소가 담임을 맡은 1학년 교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며 “피고인이 피해자와의 연락, 만남, 추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덧붙였다. 교실, 차&hell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잘 나가는 레이싱모델이 마이크를 잡았다. 가수로 변신한 것. 효영(이효영)은 최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섰다.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원샷’과 미디움 템포 발라드 ‘못난 사람’ 2곡으로 구성된 앨범은 효영의 발랄한 음색으로 성인가요 시장에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모토쇼·행사의 꽃 트로트 가수로 변신 신화,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유명 가수의 트랙을 프로듀싱한 서융근 프로듀서가 앨범 제작 및 모든 트랙을 프로듀싱했다. 2009년 서울모터쇼로 데뷔한 효영은 각종 모토쇼와 행사 메인 모델로 활약 중이다.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쾌한 디스코 리듬 ‘원샷’ 미디움 발라드 ‘못난 사람’ 한국타이어 전속모델로 강한 인상을 남긴 효영은 2009 레이싱모델선발대회 인기상, 2010 미스에코코리아 포토제닉상, 2014 아시아 모델 레이싱 모델상, 2016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명성교회가 부자 세습을 마쳤다. 주인공은 김삼환 목사와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 김삼환 목사는 원로목사, 김하나 목사는 담임목사가 됐다. 이들의 추대 및 위임 예식은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서 열렸다. 김삼환 목사 아들 ‘부자 세습’ 끝내 1980년 김삼환 목사가 설립한 명성교회는 신도가 10만명으로 알려진 초대형 교회다. 김하나 목사는 매사추세츠 주립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서 석사, 미국 뉴저지 드루대 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명성교회 청년대학부 담당 사역자로 활동하다 2014년 명성교회 후원으로 개척한 새노래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스타킹 먹물남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치마를 입은 여성의 다리에 먹물을 뿌리는 이른바 ‘먹물 테러’ 피해가 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전국서 유사한 범행이 잇따르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대 재학생 A(28·여)씨 등 2명이 먹물 테러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은 지난달 26일 저녁 7시쯤 교내서 스타킹을 신은 A씨의 다리에 검은색 잉크를 뿌린 뒤 도망갔다. 20대 용의자 부산대와 학내 소셜미디어 등엔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같은 달 18일 부산대 재학생 B(19·여)씨와 C(20·여)씨도 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페이스북 부산대 대나무숲 페이지에 밝혔다. 학내 건물 계단을 오르다 스타킹에 검은색 잉크 자국이 났다는 것. 이들은 “잉크를 뿌린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문화’를 꼬집는 노래가 나왔다. 가수 오늘이 부른 ‘갑’. 이 곡은 요즘 한국사회의 가장 문제점 중 하나인 힘 있는 자가 약자에게 저지르는 갑질문화를 남녀의 사랑을 모티브로 희화화해 울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신곡 ‘갑’ 장안의 화제 남녀사랑 모티브 울림 메시지 중간 중간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코러스를 삽입,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강조한다. 장르는 세미 트롯 댄스. 기존의 세미 트롯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구현했다. 소속사 측은 “흔히 표현하는 가사가 아닌 참신하고 새로운 톤의 가사를 붙였다”며 “20대는 물론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르는 팬덤을 형성하는 국민가요로 뜨거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대중음악경영학 전공 미모의 재원 아이돌·걸그룹 보컬트레이너 활동 오늘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서 대중음악경영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가수 데뷔 전 아이돌, 걸그룹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허윤홍 GS건설 전무가 성화를 들었다. 허 전무는 지난 6일, 부산병무청 앞을 지나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 참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는 각 분야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온 사람들(Achievers)’과 ‘새로운 지평을 더 크게 열어갈 사람들(Dreamers)’로 선정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 평창 동계올림픽 봉송 참여 남북한 인구수 7500만을 상징하는 주자 7500명, 지원주자 2018명이 맡는다. 허 전무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에 함께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1남1녀 중 아들인 허 전무는 미국 워싱턴대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치고 2013년 GS건설에 입사한 뒤 현재 사업지원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한’간호사 코스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매년 10월31일은 할로윈데이(Halloween)다. 물 건너 온 할로윈데이는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사윈(Samhain)’ 축제서 유래됐다. 켈트족의 새해 첫날은 11월1일. 이들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31일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기 위해 죽음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의미는 알고? 이때 악령들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악령처럼 꾸미는 풍습이 있었다. 사윈 축제의 풍습은 그리스도교 문화와 융합하면서 오늘날의 할로윈 축제로 발전했다. 이날 미국에선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는 축제가 열린다. 국내서도 축제에 참여하는 일반인은 물론 연예인도 늘고 있는 추세. 스타들 역시 SNS를 통해 독특한 코스튬이나 섬뜩한 분장 모습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로윈을 즐긴다. 문제는 의상. 특정 직업을 ‘성적 대상화’하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명품 보컬’천단비가 tvN <변혁의 사랑>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천단비가 부른 ‘이상한 연애 사이’는 밝고 신나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의 화려한 편곡이 어우러진 유쾌한 곡. 극중 변혁(최시원)과 백준(강소라)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변혁의 사랑> OST 첫 번째 주자 발탁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등을 연출하며 로맨틱 코미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로코 장인’송현욱 PD의 신작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3명의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소속사 측은 “기존에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천단비의 달콤하고 로맨틱한 음색이 최시원과 강소라의 러브라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7> 준우승 빼어난 가창력 인정 천단비는 Mnet <슈퍼스타K7>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가수 문희옥이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후배 가수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가수 A씨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1일,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과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소속사 선배 가수 문희옥에 대해서는 협박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협박·사기 혐의 피소 “타이른 것일 뿐” 반박 A씨 측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는 지난 6월24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A씨에게 성희롱 등 언어폭력과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을 했다. 또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원을 가로챘다. 이 사실을 문희옥에게 알렸으나 문희옥은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며 오히려 협박까지 했다는 게 A씨 측 주장이다. 문희옥 측은 한 언론에 “협박이 아니라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게끔 타이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보듬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네가 잘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문희옥이 A씨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손녀 건든 할아버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한 사건으로 넷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초등학생 때부터 의붓 할아버지에게 유린당한 손녀의 사연이 공개된 것. 손녀는 의붓 할아버지의 아이를 2명이나 출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한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인터넷은 후끈 달아올랐다. 6년간 지속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지난 1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프로그램 16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02년부터 B양의 할머니인 60대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1년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B양은 A씨에게 성적 노리개가 됐다. 몸을 만지는 등 추행은 일상.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집과 자동차 안에서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 초등학생일 때 시작된 성폭행은 고교 진학 후까지 무려 6년간 지속됐다. “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한라그룹은 최근 창립 55주년을 맞아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정 회장이 주력계열사인 만도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룹 성장의 중심축인 만도 자동차 부문을 일선에서 직접 챙길 예정이다. 주력계열 만도 CEO 복귀 자동차 직접 챙길 예정 정 회장은 2012년 만도 경영을 전문경영인에 맡겼다. 만도의 대표이사였던 성일모 사장은 그룹 지주사인 한라홀딩스의 CEO로 선임됐다. 그룹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해 기민하고 민첩한 조직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진정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Young & New’ 리더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변혁의 시기를 맞은 자동차산업서 주도권을 찾고, 미래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여정인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 나왔다. 여정인은 5년 만에 신곡 ‘사랑을 했었죠’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앨범엔 다채로운 색깔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명구, 신유, 이금, 이동효, 박상현, 송정욱, 박상훈, 김범준, 김효수, 여승용, 송하정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오직 여정인만을 위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 타이틀 ‘사랑을 했었죠’ 여정인은 전 수록 곡에 직접 프로듀서에 참여, 자신의 색깔을 담아냈다. 기획단계부터 마지막 편곡작업까지 여정인의 고민과 손길이 깃들어져 있는 것. 타이틀곡 사랑을 했었죠는 ‘잠자는 공주’ ‘시계바늘’ 등으로 유명한 가수 신유가 작곡을 했고, 이명구의 감수성 넘치는 가사로 합을 이뤘다. 수록곡은 지나가는 사랑의 아픔을 담은 ‘그런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향기여행을 그린 ‘하늘향기’, 아주 많은 이들의 사랑 받고 있는 곡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의 새로운 버전과 행복·사랑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꼬마 부자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어린 금수저들의 ‘막대한’ 재산이 화제다. 이번 국감서 관련 자료가 나왔는데 다 부모 잘 만난 덕에 모든 게 가능했다. 이 소식을 접한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최근 두 건의 보도자료를 냈다.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와 미성년자 증여현황이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가입자 부과액’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18세 미만 직장가입자 중 사업장 대표는 236명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사업장을 보유한 대표자도 6명 있었다. 이중 217명(92%)이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5명(36%)은 강남, 서초, 송파 등 서울 강남 3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었다. 아기도 사장님 미성년 대표의 월평균 소득은 358만원. 평균연봉으로 따지면 4291만원이다. 평균연봉이 5000만원을 넘는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청년들 주거문제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곳곳서 삐거덕거리고 있다. 이 과정서 특정 기업의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다. 서울시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2030청년 주택사업’(이하 청년주택)은 박원순 시장이 민간자본의 임대주택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 임대주택 정책이다.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된다. 서울시가 구상하는 공급물량은 총 5만호. 올해 목표는 1만5000호다. 서울시내 곳곳서 민간 토지주들이 청년주택 사업을 신청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사업 신청은 180여건에 달한다. 현재 45개소서 추진 중이다. 이중 사업승인이 떨어진 지역은 ▲용산구 한강로 2가 2-350(삼각지역·1916가구) ▲서대문구 충정로 3가 72-1(충정로역·523가구) ▲마포구 서교동 395-43(합정역·1117가구) 등 3곳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각종 논란과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시끄러운 상황이다. 사업자만 이익? 먼저 보증금과 월세가 도마에 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원조 걸그룹 ‘바니걸스’를 연상케 하는 걸그룹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버니걸스(Burny Girls). 버니걸스는 최근 신곡 ‘여보당신우리자기내사랑’을 내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노래는 K-POP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의 성인가요. 작사·작곡은 유명 프로듀서 권노해만이 맡았다. 2인조로 가요계 데뷔 통통 튀는 매력 선사 걸그룹 ‘귀한딸들’의 이예지와 이지예가 코러스를 더해 더욱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됐다. 편곡 역시 실력파 뮤지션 우굴과 DJ Buddy가 참여, 스윙과 라틴을 믹스한 세미트로트 느낌까지 가미했다. 소속사 측은 “가창력과 댄스, 외모, 연기력까지 걸그룹의 품격을 제대로 갖춘 아이돌”이라며 “색깔부터 남다른 신곡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하트연사 댄스까지 유행시킬 태세”라고 소개했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 하트연사 댄스 유행예감 2인조(유미·수림)로 구성된 버니걸스는 전설적인 원조 걸그룹 바니걸스를 떠올리게 한다. 7080세대 너머 6070세대까지 친숙하게 포용하며 남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쪼개진 소녀시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더 이상 소녀시대를 볼 수 없게 됐다. 멤버 중 3명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8명의 멤버 가운데 태연·윤아·효연·유리·써니만 계약 연장에 사인했다. 나머지 수영·서현·티파니는 다른 둥지로 떠나기로 했다. 5명만 재계약 이에 따라 소녀시대 멤버들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에 남는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하지 않겠냐는 전망이다. 데뷔 초부터 연기를 병행한 윤아와 유리는 연기, 그동안 예능감을 보여온 써니와 효연은 예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보컬인 태연은 솔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5명은 태연·티파니·서현으로 구성됐던 ‘태티서’ 같은 유닛이나 프로젝트성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는 다르지만 경우에 따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첫 한국인 주자로 나선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지성은 이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서 열리는 성화 채화 행사에 참석한 후 인근서 시작되는 성화봉송의 주자로 참가한다. 성화 채화 뒤 첫 주자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그리스 출신 스포츠인. 이어 개최국을 대표하는 인물이 성화를 넘겨받는다. 박지성은 한국을 대표해 이 역할을 맡게 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때는 그리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이오아니스 안토니우가 첫 주자로 나섰고, 러시아의 대표적인 아이스하키 스타 알렉산더 오베츠킨이 성화를 이어받았다. 그리스 채화 행사 참석 후 봉송 국내엔 11월1일…7500명이 든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활약한 박지성은 2014년 은퇴 후 축구 행정가를 목표로 학업과 대외 활동을 병행 중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올림피언’이기도 하다. 지난 8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