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공화당(총재 신동욱)이 성매매를 합법화하겠다는 이색 공약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매매 합법화 공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신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매매 합법화. 아저씨, 성폭행 안돼요. 당신의 아내, 당신의 딸, 성폭행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성매매 합법화가 답입니다'라는 내용의 선거광고도 공개했다.
신 총재는 "지하경제 중 가장 큰 산업이 섹스산업"이라면서 "독일, 이탈리아처럼 섹스산업을 양성화시키면 GDP는 물론이고 세수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 신 총재는 "성매매 합법화를 통해 인신매매를 근절시키고 매춘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며 "성병과 성폭력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총재는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31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 1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의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을 강력 비판하며 “헌법소원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