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원이 국회 입법로비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이 앙심을 품은 전직 보좌관 때문이라는 소문.
A의원의 보좌관으로 오랫동안 일한 B씨는 올 초 의원실 내 여성 인턴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얘기가 돌며 여성 인턴과 함께 사실상 해고를 당함.
이 과정에서 B씨는 퇴직금을 요구했는데, A의원이 이를 무시했다고.
이에 앙심을 품은 B씨는 의원실을 나가면서 A의원 출판기념회 때 들어온 자금 내역과 명단 등의 자료를 가지고 나가 검찰에 제출하고 입법로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결국 A의원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은 B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