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홍보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한 언론사에서 나온 광고 리베이트 리스트가 시중에 돌고 있기 때문.
해당 언론사는 기업 홍보실에서 광고를 받는 대가로 일부 금액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임직원에게 줬다고.
1000만원짜리 광고를 주면 100만원을 되돌려 주는 식.
그런데 언론사 광고국 인사가 회사에서 잘리자 앙심을 품고 리베이트 문건을 사정기관에 제보했고, 현재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리스트엔 국내 내로라하는 굴지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홍보실 임직원 이름이 빼곡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