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그룹의 사업 추진을 두고 뒷말이 무성. 이 그룹 오너는 당초 관련 사업 진출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해.
항간에 진출설이 돌 때도 “왜 우리가 그걸 하느냐”고 강하게 부인.
그랬던 그가 최근 갑자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입장이 변해 그 이유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회사 측은 그룹 전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사내에선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 내용인 즉 신사업을 하는 이유가 구조조정과 연관이 있다는 것.
곧 인력 퇴직 프로젝트가 가동될 예정으로, 여기서 사실상 잘린 직원들의 ‘귀향’장소가 신사업을 추진하는 회사라고.
회사 측은 “전혀 사실무근인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노조는 가만히 두고 보지만 않을 것이라고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