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저 / 후마니타스 펴냄 / 1만원
정치인 정세균이 말하는 정치에 대한 모든 이야기이다. 이 책은 집필에 동의한 정치가들에게 어떤 책을 만들고자 하는지 적어 보내, 출판사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면 책 출간을 최종순간이라 할지라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저자는 정치가의 말과 글, 책은 당연히 사회적 논의의 소재가 되어야 하고 그런 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였다.이 책에서 그가 말하는 정치는 여섯 가지로 압축된다. 변화를 이끄는 에너지, 소명, 정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 보통 사람의 삶이 나아지게 만드는 일이며, 약자를 위한 것,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일, 정당 중심이 그것이다. 이 책은 그의 정치적 삶과 견해를 살펴보고 현 정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