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일요시사 온라인팀] 정인영 KBS 아나운서의 아침 방송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정인영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리포터 등 여성 출연자들의 선정적인 의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흔한 아침 방송'이라는 제목과 함께 KBS 2TV 아침 교양 프로그램 <굿모님 대한민국>의 여성 아나운서와 리포터들의 방송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 출연진들은 모두 타이트하고 짧은 미니스커트로 각선미와 보디라인을 뽐냈다.
하지만 정보전달 위주의 아침 교양 프로그램이라는 특성 상 여성 출연진의 의상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17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정인영 아나운서는 타이트한 보라색 미니 원피스로 빼어난 보디라인과 미모를 과시했다.
일부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주로 상반신만 카메라에 잡히는 특성상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분히 의도적으로 측면에서 촬영해 여성 출연진의 몸매를 이용했다며 선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요즘 저 정도 의상은 기본이다" "딱히 선정적인지 모르겠다"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현영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