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맨 부당해고
유명 개그맨 A씨가 부당해고로 노동청에서 조사를 받는 중.
A씨는 자신 명의로 카페 오픈 후 직원을 채용.
하지만 오픈 10일 만에 돌연 기존 협의한 근무 조건을 변경.
변경된 근무 조건은 기존 임금보다 하향 조정된 상태.
이에 직원 B씨를 비롯한 직원들이 항의하자, 받아들일 수 없다면 나가라며 해고를 통보했다고.
최대 50년형?
내란 특검의 수사와 내란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재판부가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형량을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특히 전두환씨의 예시를 들어 정상참작 감형을 고려 중이라고 함.
이로 인해 당초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최소 10년에서 최대 50년형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
재판부에서는 계엄 선포 이후 지속 시간이 짧은 것을 가장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
주목과 냉소
비상대책위원장 임기 47일을 마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을 놓고 안타까움과 비꼼이 섞인 평가들이 두루 나오는 중.
가장 많이 나온 평가는 “당내 실세들은 대선용 얼굴 마담으로 내세운 건데, 말 한마디만 해도 속보로 보도되는 등 주목을 받으면서 들뜬 게 아니냐”는 것.
반대로 “적당히 경력만 쌓고 두루뭉술 끝내려고 했는데, 친윤(친 윤석열)계 인사들이 이마저도 조직적으로 방해해 꼬인 것”이라는 냉소 섞인 평가도 나와.
파묘 당하는 과거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의 과거가 재조명됨.
2022년 총장 시절 학생들이 기습으로 설치한 위안부 소녀상을 ‘불법 시설물’로 규정해 철거를 요청한 게 회자한 것.
이 사태로 국정감사까지 소환됐던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 어떤 변명을 내놓을지 ‘에브리타임’ 등 모교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뜨겁다고.
격동의 검찰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 내부가 어수선해지고 있음.
이에 따른 수사·기소권 분리도 가속화될 전망.
특히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들의 인사를 들여다보면 친윤 라인 검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
검찰 내부에서는 부장급 검사들의 줄사직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렌터카의 갑질
L 렌터카 회사가 차량 반납 시간을 3시간 넘게 미루고 고객에 위약금까지 청구해 피해를 입혔다는 지적.
3년간 이용하다 계약 만료 전에 차량을 반납하러 간 A씨는 지난 5월2일 낮 12시에 차량을 반납하기로 했으나 예정 시간에 기사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기다리라”는 안내만 반복됐고, 오후 2시에야 해당 지점에서 전화가 와 “오후 4시30분에 도착”이라고 답변.
A씨는 “3억5000만원 규모 미팅이 있어 가야 한다”고 했지만, L사 측은 “불가하다. 기다려야 한다”며 막아.
담당 배차팀은 “메뉴얼상 도와줄 수 없다”며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라”며 배상 의무 역시 회피.
A씨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는다. 사과 한마디도 못 받았다”고 주장.
역대급 용두사미?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오징어 게임>이 시즌 3으로 마무리됨.
마지막 장면에 할리우드 배우가 출연하면서 스핀오프를 예고함.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시즌 1의 명성은 끝까지 찾지 못했다는 게 중론.
일각에서는 안 만드느니만 못한 속편을 만들었다고 혹평 세례.
국내에서도 과거의 영광은 사라진 상황으로 시즌 1의 성공까지 빛이 바랬다는 악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