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기 과천 방통위원장 후보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이동관 자진 사퇴 촉구 언론현업·시민단체 긴급 공동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동관은 어제 '공산당 기관지'와 같이 '주장'을 실어나르는 신문과 방송은 언론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며 "우습게도 10여년 전 이동관이 했던 일들은 신문과 방송을 정권의 기관지로 만드는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인과 국민들에게 과오를 고백하고 사과하라. 그리고 사퇴하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