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2018년 말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사건에 대해 "일본 초계기가 위협 비행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촉구에는 "그 부분은 앞으로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2018년 12월 20일 동해에서 조난된 북한 어선을 수색 중이던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의 초계기가 위협 비행을 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