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가 1000원 인상되기 하루 전날인 31일 오전 서울택시 내부에 요금 변경 알림표가 부착돼있다.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오는 4월부터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오를 전망이라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