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가스계량기가 한파로 인해 생긴 고드름 사이로 보이고 있다.
이날 윤석열정부는 난방비 폭등과 관련한 지원책을 내놨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약 16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 바우처 금액을 2배 인상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해,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