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전 일본 총리가 맺은 한일 파트너십 선언 수준으로 한일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를 얼렁뚱땅 수습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여야 의원 10여명과 함께 일본을 찾는다. 이들은 일본에서 재일동포와 일본 관방장관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