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대해 "이번 외교 과정에서 참으로 아쉬운 점이 많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빈손 외교를 넘어 아무런 실익이 없는 데다, 오히려 미국과 일본의 대중 압박 공세 전략에 일방적으로 편승하는 모양새를 띄면서 일종의 자충수를 둔 거 아닌가"라며 평가절하했다.
최고위에 앞서 민주당은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던킨 오너 리스크(위생 문제) 피해구제 및 불공정 행위' 칸에 꽃을 달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