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 방문회의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해 용산구청장으로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날 국민의힘 특위는 박 구청장으로부터 참사 희생자·부상자 지원대책 및 현재까지의 수습 과정 등을 보고받는다.
회의에는 이만희 위원장, 박형수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