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나흘 앞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닭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당 닭고기 월평균 도매가는 1월을 제외하고 모두 2000원대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236∼3661원으로 모두 3000원대로 올랐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사룟값 등 투입재 가격 상승과 올해 상반기 도계량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닭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삼계탕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깨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