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21일,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 중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시 빛가람동 초·중·고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1일 ‘2022 마을 총회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과제로 광주전남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 (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분별로 총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비대면 화상(Zoom) 시스템으로 본선 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상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게 되며, 시상은 각 부분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씩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초등부 저학년 입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금인 장학금을 전액 후원했으며, 입상자 외 발표 우수자 7명을 별도로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산포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정례회의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를 감안해 각 부별 대상자만 참석하고, 그외 수상자들은 각 학교별로 상장 및 장학금이 전달된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말하기 대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동참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1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