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공개 왜 막나요?”
한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소속사의 연애 방침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
오디션 상위 랭커 출신으로 보컬트레이너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인 A는 7년 넘게 사귄 비연예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A는 남자친구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는 데 거리낌이 없으며, SNS 프로필 사진에도 올려놨다는 후문.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무슨 연예인이 열애 사실을 공개하냐”며 공개를 거부했다고.
A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신물이 나고 있었는데, 공개 연애까지 막아 회사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식었다고.
‘줄’ 타는 의원님
21대 총선에서 떨어져 야인 생활 중인 여당 출신 모 의원.
정치적 야망은 큰데, 이렇다할만한 ‘줄’이 없는 상황이라 대권 후보 캠프를 전전하고 있다고.
잠시 이낙연 대권 캠프에 몸을 담았다가 현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쪽으로 이동한 상황.
이 지사 캠프 내에서도 “딱히 신뢰가 안 간다”는 말이 나온다고.
몸값과 소개팅
오랜 여의도 생활 끝에 배지를 달게 된 미혼 의원 A.
최근 결혼 상대를 만나기 위한 소개팅에 여념이 없다고.
특히 경제적으로 아주 유복한 이들만 골라서 만난다는 후문.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몸값’이 올랐을 때 괜찮은 상대를 찾고자 하는 속셈으로 보인다고.
매물로 나온 회장님 별장
굴지의 대기업이 보유한 경기 동북부 별장이 최근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
이 별장은 2000년대 중반 선대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곳으로, 현 회장은 한때 이곳에 주소지를 둘 만큼 애착이 컸다는 게 공통된 의견.
하지만 수년 전 이곳에서 아들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다, 최근에는 이용할 일이 뜸해진 상황이었다고.
워낙 잘 꾸며놓은 별장이라 매각 가격이 꽤나 높을 것으로 추정.
프로젝트 중단된 사연
한 중견 개발사의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함.
새로 입사한 미모의 여사원 때문.
여사원이 입사한 이후 회사 내에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고.
남성 개발자 두 명은 서로를 의식해 업무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한 명이 먼저 퇴사,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별다른 이유 없이 개발자가 나간 것을 궁금히 여기던 대표는 삼각관계에 대한 사건을 전해 듣고 여사원을 심하게 나무랐고 분에 못이긴 여사원은 사표를 던지고 잠적했다고.
천정부지 쇼호스트 몸값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쇼호스트 몸값이 회당 1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음.
아나운서, 개그맨 출신 등 베테랑들이 쇼호스트로 전업하면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음.
홈쇼핑 주 시청자가 40대 이상이기 때문에 왕년에 이름을 날린 연예인들이 쇼호스트로 전업해 큰 인기를 받고 있음.
노련한 쇼호스트는 제품을 홍보하며 실수인척 연기해서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커피 타주고 돈 받는 직원
한 기업에서 직원이 직원들에게 커피를 타준 뒤 돈을 받는다고.
상사들은 커피를 타달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커피를 타서 준다고 함.
탕비실에 자신이 그동안 타준 커피에 가격을 써놓은 가격표도 만들었다고.
이후 해당 회사를 그만뒀지만 이직한 회사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는 후문.
안 먹히는 인성 영업
아이돌 소속사는 홍보 방법으로 인성 영업을 택하는 경우가 많음.
‘우리 아이돌이 이렇게 착하다’는 걸 내세우는 것.
하지만 이 방법은 최근 여러 아이돌의 학폭 논란으로 줄어드는 모양새.
인성이 좋다고 홍보했다가 역으로 털리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
평소 좋은 이미지를 유지했던 아이돌일수록 그 파급력은 더 커서, 소속사에서도 이제 입단속을 시킨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