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명품 자랑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명품 판매가 늘었다고.
직장인뿐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SNS에도 명품이 등장하고 있음.
특히 초등학생 커플끼리 명품을 산 뒤 자랑하는 사진을 게시하는 게 유행처럼 퍼짐.
구입한 명품의 가격대에 따라 친구들끼리 모이는 부류가 달라진다는 후문.
일각에선 명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위화감만 조성한다는 지적이 나옴.
머릿속 경제 정책
모 정당의 경제 정책은 모두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다고.
문제는 명문화된 문서가 존재하지 않고 그 사람의 머릿속에만 존재한다는 것.
이에 의원실에서 문의를 해도 실무진을 통해 대답을 들을 수가 없다고.
청년당도 계파 싸움?
국민의힘 청년당이 다음 달 초에 출범할 예정.
많은 이들의 기대를 안고 출범함에도 불구하고, ‘뇌관’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국민의힘은 지난 2월, 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군소정당들과 통합.
당에 오래 있었던 중앙청년위원회가 다른 당 출신들이 국민의힘의 주류 세력으로 부상하는 것을 못 마땅해 하는 분위기라고.
당내에서 이들의 계파 싸움이 기성 정치인보다 더 지나치다는 지적도.
대륙 게임사의 도용
중국 게임사들의 국내업체 게임 도용이 문제라고.
한 중국 게임사가 국내업체의 게임 소스코드를 도용해 새로운 게임을 개발, 유럽의 이동통신사에 제공했다는 후문.
많은 국내 업체들이 제휴를 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였기 때문에 논란 가중.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제휴를 체결하기로 했던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줄줄이 계약을 포기하기도.
미완의 후계자
중견 제조업체 A사의 후계자 B씨가 2년제 대학마저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다는 소문.
올해 초 회사 임원에 이름을 올린 B씨는 갓 서른을 넘긴 나이에 경영 전면에 나선 상황.
하지만 전문성에 대해서는 회사 내부에서도 물음표가 계속된다고.
회사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한 데다, 학력에 대한 투명성도 결여된 탓.
B씨의 최종학력으로 기재된 미국 대학이 2년제 학교인 데다 졸업자 명단에서 B씨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형국.
오너인 아버지가 무리하게 아들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후문.
부장님의 백태클
금융권에 몸담고 있는 A 부장.
사내 조기 축구회에서 쫓겨났다고.
이사님에게 백태클을 걸었기 때문.
A 부장은 공을 먼저 건드렸고 태클이 깔끔하게 들어갔다고 항변함.
하지만 이사님은 A 부장의 백태클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했다고.
A 부장이 다시 조기 축구회에 돌아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언.
“누가 뭐래도 내 길 간다”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마이웨이’를 고집해 소속사에서도 쩔쩔 맨다는 후문.
팬들 사이에서 탈퇴 요구가 나와도 ‘나 몰라라~’ 한다고.
이전부터 마이웨이 기질이 있긴 했지만 최근 들어 더 심해졌다는데.
계약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팬들만 속이 탄다는 말 들려.
‘욕심 때문에…’ 표류 중인 연기파 배우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 A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지 못하고 표류 중이라는 후문.
일반적으로 배우가 소속사와 계약을 맺는 비율인 7대3 이상을 원하고 있어,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고 있다고.
더구나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A는 로맨스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로맨스 작품 캐스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난해 비슷한 이미지의 다른 배우가 로맨스 작품에 출연한 것 때문에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