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가족 다 모이면 50명 정도 된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를 통해 감출 수 없는 예능감을 폭발했다.
로버트 할리는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에프엑스> 빅토리아, <2PM> 닉쿤과 함께 출연했다. '제2의 고향 특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로버트 할리는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놀라운 입담을 과시했다. "방은 많다. 내가 6남3녀 중 장남이다. 집에 침실만 6개다"라고 운을 뗀 뒤 "6남3녀 다 모이면 시끄러워 죽겠다. 50명 정도 된다. 누나 애가 7명, 여동생 6명, 남동생 5명, 내 아들이 3명이다"라며 놀라운 사실을 공개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또한 로버트 할리는 "원래 고향은 유타 주다. 아주 시골은 아닌데 겨울 되면 산에서 사슴들이 내려온다. 편안한데 너무 조용하다. 시시해 죽겠다"며 이제는 한국이 더 편안하다는 입장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