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개그우먼 라윤경이 진짜 가수로 돌아왔다. 라윤경은 최근 신곡 ‘도레미’를 발매하고 투잡에 나섰다.
‘쿵쿵쿵’이후 1년여 만에 발매한 ‘도레미’는 젝스키스가 부른 ‘커플’을 작곡한 마경식의 작사·작곡으로 만들어졌다. 그의 자작곡인 ‘얼쑤’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이다.
“쉽게 신나게 즐기자”
신곡 ‘도레미’ 발표
이 노래의 기본은 ‘쉽게 신나게 즐기자’는 것. 단순한 음계와 신나는 리듬, 단 5줄로 반복되는 가사로 구성돼 직접 듣는 이들에겐 어디 하나 빈 구석 없이 꽉 찬 즐거움을 준다. 여기에 라윤경만이 부를 수 있는 경쾌함과 상큼하다 못해 청량감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얹었다.
소속사 측은 “‘도레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며 “음악의 기초인 도레미가 가미, 어린 아이들도 춤을 추며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같은 대중 댄스가요”라고 설명했다.
1999년 MBC 10기 개그맨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한 라윤경은 드라마 <대장금>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
지난해 성인가요로 데뷔
지난해 ‘쿵쿵쿵’이란 곡으로 가수로 변신했다. 각종 라디오와 케이블을 비롯한 지상파 TV,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입담을 뽐내는 등 그야말로 종합예술인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