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기자= 트로트계에 미녀가수가 떴다. 주인공은 진수경. 그녀는 최근 신곡 ‘나도 사랑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 노래는 ‘전체 이용가’ 트로트다. 발랄하고 산뜻한 멜로디에 센스만점 사랑고백을 녹여냈다. 신세대적인 세련된 감각과 정통 트로트의 구성진 맛까지 모두 겸비한 댄서블 트로트 넘버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공감가는 내용.
신곡 ‘나도 사랑해’ 발표
센스만점 사랑고백 담아
진수경을 발굴한 싱어송라이터 권노해만은 “얼어붙은 트로트계서 꽃봉오리 하나를 발견했다”며 “장윤정의 최신 인기곡 ‘당신편’과 같은 젊고 신선한 전통가요 색깔을 잘 담고 있다. 장윤정이 부른 노래인 줄 착각하게 만들 정도”라고 전했다.
진수경은 친근함과 흥이 가창력 속에 녹아있는 실력파 가수다. ‘2015방학동 은행나무음악회’ 대상, ‘2015성북구 부마축제가요제’ 대상, ‘2016강북구 빨래골축제 가요제’ 대상, ‘2015티켓몬스터 복면가왕 가요제’ 우수상 등 각종 가요제서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장윤정이 부른 노래 아냐?”
젊고 신선한 전통가요 색깔
큐브TV <오디션 트럭>을 시작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설날 특집 편과 KBS <노래가 좋아> 첫 방송 1번 출연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이수경’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고심 끝에 이번에 ‘진수경’이 됐다. 집안의 어르신께서 ‘진정한 소리꾼이 되라’는 의미서 ‘참 진’자를 추천해줬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