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층이 소비의 핵심계층으로 떠오르면서 치킨 카페, 죽 카페 등 이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카페형 매장 콘셉트를 선보인 업체들이 창업시장에 등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남 통영에 본사를 둔 식품가공업체 디에스푸드는 푸드카페 개념의 차별화된 창업모델을 론칭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디에스푸드는 최근 T-FOOD cafe 부산 하단점을 오픈하면서 푸드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 업체로서 남해청정지역에서 나오는 신선하고 엄선된 수산물과 농산물을 재료로 식품을 가공해 가맹점에 납품하고 있다.
T-FOOD cafe는 꼬마마리 김밥을 비롯해 비빔밥, 덮밥, 오므라이스, 볶음밥, 우동, 돈가스 등 퓨전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즉석 수제 요리 전문점이다.
총 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특히 매장에서 즉석으로 원두커피 머신을 이용해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T-FOOD cafe는 메뉴의 차별화와 함께 매장 간판은 물론 실내외 인테리어까지 완전한 카페 개념으로 설계해 기존의 김밥집, 분식집들이 갖지 못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느낌의 초록색과 오렌지색 색채의 매장은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한편 음식에 사용되는 신선한 식재료의 느낌을 극대화한다.
디에스푸드는 땡초, 참치, 김치, 바베큐 등을 속재료로 사용해 부산지역의 독특한 명물로 자리 잡은 꼬마마리 김밥을 비롯해 같은 종류의 속재료를 사용하는 만두, 주먹밥, 비빔밥 등을 연이어 개발하면서 매장에서 즉석 가공하는 홈메이드 스타일 음식에 전문성을 높여 왔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이들 식재료와 제품들을 공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푸드카페 사업에 진출하게 된 것. 식품가공업체인 본사가 남해청정지역에서 나온 엄선된 신선한 원부재료를 반가공 형태로 공급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주방장이 필요 없는 매장 운영 시스템으로 인건비 등 원가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20호점까지는 가맹비, 보증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
디에스푸드 손성오 대표는 “최근 김밥집, 분식집들이 퓨전 분식집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으나 디자인에 다소 중점을 두거나 커피를 병행 판매하고 있을 뿐 운영 스타일은 기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T-FOOD cafe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음식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카페와 마찬가지로 커피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도 편안하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선진국형의 새로운 외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좀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본사로 문의(1661-559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