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트 물품 보관창고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택시운전 기사 이모(33)씨를 지난 8일 붙잡아 조사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2시14분께 광주 남구의 한 마트 물품 보관창고에 침입해 음료수 5상자와 라면 1박스, 과자 1박스 등 총 23만86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훔친 물품을 자신이 운전하는 영업용 택시에 싣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10년 특수강도와 절도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5년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음료수와 라면 등을 먹기 위해 물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