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취업 이틀 만에 PC방 금고서 돈을 훔친 아르바이트생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32분쯤 익산시 부송동 한 PC방 금고에 들어 있는 현금 165만200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PC방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PC방 업주의 신고로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행을 확인하고 서울 강남의 한 은행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