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에 ‘초선 여의원 주의보’ 발령. 민주당은 당 소속 여성 시의원들의 폭언과 절도로 논란을 빚고 있는 와중에 서울시의회 4월 임시회 개회에 바짝 긴장. 서울시 직원들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요주의’ 초선 여성의원 4인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한나라당은 초선이지만 녹록찮은 정치력을 자랑하는 여성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에 시선 집중. 이들의 총선 출마 지역구 선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부처님 마음은?
5월 초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벌써부터 좌불안석. 올해 초 불교계와의 갈등 끝에 조계종 총무원이 전국 3000여개 본·말사에 시달한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종무행정 세부지침’을 통해 각종 불교행사에 정부 관계자 및 정치인의 참석을 원칙적으로 배제한다고 밝혔기 때문. 특히 정부 및 한나라당 관계자의 참석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 이에 민주당의 불교행사 참석 여부가 뜨거운 관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