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찜질방 카운터에 놓여있던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김모(18)군 등 4명을 지난 4일,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1월13일 오후 11시26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2층에 있는 찜질방에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20만원이 들어 있는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군 등이 영업이 끝난 찜질방 가게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들어가 나머지 2명이 망을 보는 사이 2명이 금고를 통째로 훔쳐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찜질방 입구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 김군 등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