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보다 잿밥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의 출판기념회 소식에 국회가 들썩. 4월5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 의원의 저서 <남 따라 하지마라>의 출판기념회 사회를 박칼린 감독이 보기 때문.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주가가 치솟고 있는 박 감독의 국회 나들이에 들뜬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편, 박 감독이 출판기념회 사회를 보게 된 것은 이 의원과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으로 알려져.
수상한 침묵?
민주당이 신정아씨의 자서전 출간으로 불거진 신씨와 정운찬 전 총리의 스캔들에 침묵을 지켜 눈길. 이에 몇몇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자 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반박. 차영 대변인은 “정 전 총리의 변명을 듣고 싶지 않다. 또한 신씨의 수상한 눈물을 닦아줄 시간적 겨를이 없다”면서 “두 분의 동반 추락을 그냥 지켜보겠다”고 여운을 남겨.